식물 처음 길러봐서

겉흙이 말라야 물을 줘야한다는걸 전혀 모르고

아침만 되면 다이소에서 사온 봉선화 키트에

꼬박꼬박 물을 줬습니다

처음 싹을 틔웠을땐 제가 눈물이 그리 많은 사람이 아닌데도

감동의 눈물 한방울을 흘렸는데...

한 한달쯤 그리 키웠나

일주일 전부터

잎 끝이 갈색으로 변하는게

좋은 일은 아니기에

인터넷을 최대한 뒤지며

원인을 알아내려 노력했습니다

그러다 분갈이를 할 때가 왔나 싶어

식물 줄기를 잡고 화분에서 살~ 빼보는데

안에 곰팡이가 장난이 아니더라고요

애지중지하면서 이쁘다며

칭찬까지 하고 길러왔던 아이인데

잘 자라라고 열심히 줬던 물이

아이에게 독이 될 줄은 몰랐네요

분갈이 잘하는 방법 좀 알려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