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네이션(carnation) 꽃과 어버이날

카네이션이라는 명칭은 라틴어의 carneus에서 유래되었다.

카네이션 꽃은 이전에 코러네이션(coronation)이라 불렀으며,

20세기에 들어와 부터 카네이션으로 부르게 되었다.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보내며 성모 마리아가 흘린 눈물의 흔적에서 핀 꽃이라 한다.

15세기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카네이션을 든 성모>를 그렸고,

16세기 산치오 라파엘로도 같은 이름의 작품을 남겼다.

모두 마리아가 한 손으로는 아기 예수를 안고, 다른 손으로는 카네이션을 쥐고 있는 모습이다.

카네이션은 마리아가 아기 예수에게 베푸는 모성애의 상징이다.

(1)옛날 로마에 소크니스라는 관을 만드는 아름다운 처녀가 있었는데,

그녀의 솜씨가 다른 사람들에 비해 뛰어났기 때문에 늘 사람들의 부러움과 시기를 받아왔다.

그러던 어느날 동업자들은 끝내 그녀를 암살하고 말았다.

그러나 아폴로 신은 그의 신단을 항상 아름답게 꾸며 주던 그녀를 불상히 여겨,

그녀를 작고 붉은 꽃으로 변하게 했다. 그꽃이 카네이션이다.

(2)미국 웹스터마을의 쟈비스부인은 천성이 자애롭고 다정해서

동네 어린이들 가운데 모르는 아이가 없을만큼 존경을 받았다.

그들은 모두 쟈비스 부인을 마치 어머니처럼 따랐다.

갑자기 쟈비스 부인이 병으로 세상을 떠나자 학생들은

그 어머니를 추념하기 위해 교회로 모였는데,

그의 딸 안나는 자기집 뜰에 핀 하얀 카네이션꽃을 한아름 안고와

돌아가신 어머니 영전에 바치게 되었다.

매년 이런 행사가 계속 되면서 결국 많은 사람들이 여기에 따랐고,

1908년에 시애틀에서 처음으로 이 날을 어머니날로 정하고 잔치를 베풀었다.

그 후 미국 의회에서는 5월 둘째 일요일을 어머니날로 정식으로 채택하기에 이르렀다.

그래서 이 날은 어머니가 살아계신 사람은 붉은 카네이션을,

어머니가 계시지 않는 사람은 흰 카네이션을 다는 풍습이 만들어졌다.

이처럼 안나 쟈비스라는 여인이 어머니의 추모식에 카네이션을 바친 것이 계기가 되어

1914년 미국 의회에서 매년 5월 둘째일요일을 '어머니날'로 공인한 후 세계 각국으로 전파되었다.

붉은색 카네이션의 꽃말은 사랑·존경, 분홍색은 열애, 흰색은 추모를 뜻한다.

한국에서는 1930년대 기독교 단체에서 5월 둘째주를 부모님 주일로 지켜왔으며, 1958년 정부는 5월8일을 ‘어머니날’로 정했다. 이어 1973년 어머니뿐 아니라 아버지를 포함하는 어른, 노인들을 공경하자는 취지의 ‘어버이날’로 거듭났다.


‘스승의날’에도 선생님께 카네이션을 선물한다.

스승을 존경하는 한국 문화의 산물이다. 1965년 세종대왕 탄신일인 5월15일을 기념일로 정했다.

‘사은의 선물로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다’는 기사가 실린 것으로 보아

‘카네이션 선물’은 스승의날 제정과 함께한 것 같다.

카네이션( Carnation)꽃말(사랑과 존경, 건강을 비는 사랑)카네이션은 원래 지중해 연안에

자생하던 패랭이과(석죽과)의 다년초로, 기원전 3백년경 "다이안서스(Dianthus)"라는 이름으로 재배되었다.

이것이 학명(Dianthus caryophyllus L.)으로 불리우고 있다.

카네이션의 속명(屬名)은 'Dianthus'인데, 다이안서스는 "쥬피터의 꽃"이란 의미다.

카네이션(carnation)의 원래 이름은 '엔젤'이다. 엔젤은 네델란드 이름 'Anjelier'에서 유래하였다.

오늘날에는 이 이름을 사용하지 않고 '카네이션'으로 불리게 되었다.

영명인 '카네이션'이란 이름의 유래에 대해서는 여러가지가 있다.

카네이션이란 이름이 라틴어 carnalis에서 유래한 것으로 "육색(肉色), 음탕함" 을 상징한다.

고대 그리스에서는 이꽃으로 화관, 즉 코로나를 만들어 제우스 신의 제사에 사용한 것을 볼수 있는데

이는 이꽃을 신성시 하여 제우스 신에게 바쳤다고 한다.

고대 로마사람들도 이꽃을 "flos Jovis"라 하여 애호(愛好)하였다.

flos는 영어 플라워에서 유래한 것으로, 로마인들이 카네이션을 Jove's flower라고 부른 것이다.

Jove는 로마신화의 주신(主神), 즉 쥬피터인 것이다.

카네이션이 어버이날에 사랑받는 이유는 비단 과거의 미담으로만 단정 지을 수는 없다.

카네이션은 계절과 관계없이 재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을 뿐만 아니라,

작으면서도 아담하진 않은 특유의 모양과 향기가 사람들에게 은은한 매력을 전달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유럽에서는 카네이션 즙을 '우울수'라고 해 우울증을 낫게 하는 민간약으로 사용했다고 하니

카네이션의 사랑과 치유, 보듬음의 의미는 더 커질 수밖에 없다.



전 세계적으로 날짜는 각 나라별로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어버이날과 어머니날은 통화량이 다른 때에 비해 약 20% 이상 증가하고,

선물 구매자들이 급증해 크리스마스, 밸런타인데이에 이은 3대 쇼핑 대목으로 꼽힌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날을 기념하는 선물과 풍습은 각 나라별로 약간의 차이가 있는데,

가장 이색적인 풍습을 지닌 나라는 그리스다.

카네이션(Carnation)1840년 프랑스에서 4계통이 육성되고

그 후 영국, 미국 등에서 개량이 되어 화색, 꽃의 크기, 꽃잎수 등이 개량되어 원예종으로서

온실절화용 계통이 발달되었다.

지중해연안에 자생하던 Dianthus속 식물에서 육성된 여러해살이 화초로서 화색이 선명하고 다양하다.

상대적 장일식물로서 장일(낮의 길이가 12시간 이상)에서 개화가 촉진된다.

빨간색(어버이 날)- 건강을 비는 사랑

분홍색 - 당신을 열애합니다. 거절

노란색 - 당신을 경멸합니다.

흰 색 - 나의 애정은 살아있습니다.

흰색(어버이날) - 죽은 어버이를 슬퍼하다.

혼합색 - 사랑의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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