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무 우울했는 걸 아셨는지

얼마전 울 엄마가 데려온 친구가 한명 있음.

이 식물의 이름을 알지는 못해 엄니한테 물어보니까 까먹으셨다고 하고


근데 얘가 내 책상 위로 온 이후로 너무 쑥쑥 자라는게 눈에 보이는거야

원래 정말 세상 다 망해라 부류의 우울에 빠져있던 지라 신경 쓸 겨를도 없었는데 

쑥쑥 자라있는거 보니 기분이 좋아 햇볕도 쐬주고 물도 먹여주고 했는데

계속 보니 정들었나보다 그래서 글 제목처럼 말도 안되는 상상도 해보고 그랬는데.


하여튼 이 식물이 너무 귀엽다ㅋ 잎도 닦아주고 하고 있는데 

식물이랑 교감은 말도 안되는 거겠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