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어릴때부터 무언가 무기력 했어요

어릴때부터 쳐맞고 살아온 환경도
아빠가 3명이였던 가정환경 탓도 있었고

16살때부터 자취를 했습니다.
부모 두분다 따로 가정이 있어서

재가 먼져 달에 50만 달라고 알아서 살겠다 했어요

친구들은 많았습니다 먼져 연락을 안하고
연락을 해도 같이 학교 외에는어울리지 않았고

가끔 학교끝나고 친구나 이성들과 밥을 먹거나해도
제가 그들을 밀어낸다는 사실을 알고 멀어졌어요

그래서 아무것도 안하고 흘러가는데로 살았습니다.
수많은 기회가 있었고 수많은 인연이 있었지만

저는 그것들을 외면하면서 살아왔어요
결국 공부도 무엇도 아무것도 하지않았어요

차라리 남들처럼 이성이랑 신명나게 놀았거나
방구석에서 게임만 하거나 자기 취미즐겼으면 상관없는데

심지어는 컴퓨터게임조차 안했습니다.
술도 마시지 않고 담배도 피지않아요

저는 공상에만 빠지고
어떤 노력도 최소한 인생의 재미도 없이
평생 무기력하게 잠만자고 망상에 빠지며 살아왔습니다.

어떻게 보면 삶에 애착이 크게 없었어요

그렇게 군대를 전역하고
현재 친구도 인연도 무엇도 없는 24살이 되었어요
정말로 단 한명도 없습니다 카톡도 안깔려있어요

17살때부터 군대가기전까지
매일 아르바이트를 해서 금전적으로 여유가 있습니다.

누구와도 심지어 부모와도 인연을 맺지 않았어요
연락 안한지는 벌써 6년차네요
크게 외로움을 느끼나 불행하지는 않았는데

유튜브를 보며 친구끼리 부대끼는 사람이나
20살의 나이에 이성을 만나고 놀고
그것이 아니면 자기 길을 찾아 노력하는 사람들

남들이 병신이라 놀리는 겜돌이 인생도
창놈 창녀라 불리는 클럽이랑 헌포에 미치는 인생도
못생겨서 공부만 하는 그런 인생도

너무나도 부럽더라고요

나의 젊음과 청춘을 뒤돌아 본순간
아무것도 없었구나 인연도 추억도 재미도

너무나도 공허하고 비참해서
어쩔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미 너무 늦었다는 생각에
무언가를 손에 쥐고 있어도 안타까움만 듭니다.

정말로 후회되요

관계를 이유없이 멀게한것도
나태하지 않는 성격임에도 무엇조차 하지않은것도

너무 후회스럽고
너무 외롭습니다

이러다가 미칠거같아서

요즘은 하루에 13시간가량을 책을 읽어요

소설이든

지적교양을 주는 책이든 닥치는 데로 읽습니다.

무엇을 할라고 몰입을 할라해도

중학교 1학년부터 24살까지 내가 버린 10년이라는 세월이

너무나도 크게 다가와서 몰입하는 마음을 부수고

저라는 사람을 포기하고 싶어지게 합니다.

진심으로 너무 공허하고 아파요

도와주세요

어떤 조언이라도 좋아요

듣고싶어요 어떻게 해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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