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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온지 2~3달차 됐을때 모습이야
6월정도에 데려왔고 9월정도



작년부터 너무 바빠서 식물에게 시간내기도 어렵고
유칼립투스 자체도 너무 예민해서 애가 자주 아팠어
부분부분 과습의 흔적.. 근데 또 과습이라고 물조절하면 말라서 죽는 이파리가 속출하고... 통풍신경 많이썼었는데 힘들더라고
저 화분은 독일산 토분이라고함 근데 집온지 몇주지나니까 바로 껍데기 다 부스러지면서 벗겨지고 떨어져내리더라 원래 그런거임???



그러던 어느 겨울날.. 너무 바쁜시기여서
며칠 얘의 존재를 아예 까먹어버림ㅜ
정신차리고 달려갔는데 이미 잎이 다 바싹 말라서 죽었더라고...
너무 참담한 현장이라 당시 사진도 못찍음
대충 네이버에 유칼립투스 사망 검색하면 나오는 말라죽은 사진처럼 생김..

머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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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고추도 한번 수확함 1월 2일 새해맞이 고추수확
어무니가 찌개에 넣어서 잘 드셨다고함




아무튼 베란다에 시체를 둔채 혹시몰라서 물이라도 주면서 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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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잎이 난다!!!!!!

뒤에는 죽은잎인데 다 털어내면 너무 앙상해져서 그냥 보기라도 하려고 냅둔 마른 이파리들임
앞쪽으로 찍힌 가지는 아예 죽은것같더라 생명의 반응이 전혀없음



저 이후로도 애가 빨갛게 물들었다가 똑 떨어지고
톡토기들이 집단 군락을 이뤄서 물줄때마다... 하
아무튼 별 일이 다 있었는데
지금은 다시 살아나서 부분 부분 푸름 유지중
최근사진은 사진첩에 없네ㅋ

아무튼..

어케마무리해야하냐

식린이한테 유칼립투스는 너무 어려운 식물이었어..
보통 난 작물/무난한 애들 위주로 키웠었거든 대충 물만 잘주면 되는 애들ㅋㅋ

그래서 많이 헤맷었음
근데 이제야 좀 알것같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