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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갤에 어울리지 않는 질문일지도 모르겠지만
마땅히 생각나는 질문처가 떠오르지 않아
일단 이곳으로 와 봤습니다



이번에 넓은 정원을 관리해 주는 대신(600평)
거의 공짜로 집을 빌리게 되었는데요

관리 노하우는 전혀없다시피 한 상황에서
맨땅에 헤딩마냥 몸으로 하나하나 배워 가고 있습니다.



멋 모를 땐 그냥 낫 하나로 다 되려니 지레 짐작 했는데

죽은 나무등 줄기류는 도끼,
살아 있는 줄기류는 정원 가위,
풀 떼기는 낫 등으로

요구되는 도구가 저마다 다 다르더군요

근데 그렇게 도구 여러 개를 들고 다닐려니까
이거 쓰고 저거 쓰고 하다 보면
자꾸 하나둘 잊어버리곤 해서 영 불편합니다.

아이가 있어 위험하기도 하고요.




그래서 하나로 퉁쳐서 다닐 만한 물건 뭐 없나 찾아보던 와중에 위 이미지의 벌목도를 보게 되었는데ᆢ

언뜻 보기엔 다용도로 쓸 수 있고 참 좋아보입니다만,
실제로도 좋은 물건인지 혹은 빛 좋은 개살구인지 모르겠습니다

이제까지는 별 생각없이 동네 철물점 물건만 사다 썼었는데
철물점에는 저런 다용도로 쓸 만한 벌목도가 없더군요.





정원 관리 도구를 하나로 퉁치고자 벌목도를 사는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과연 이런 물건에 투자를 하는게 쓸데없이 장비 병에 걸린 건지 아니면 정말로 필요한 건지도 스스로 잘 모르겠습니다 ㅎ;


같은 제품임에도 가격대가
10만 원에서 4만 원까지 굉장히 다양하던데


이쪽 동네 생태를 잘 모르다보니
왜 이렇게 가격이 들쭉날쭉한 건지도 의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