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에 어머니께서 작약 화분하나 주셨는데 그해 꽃은 보여주지 않고 바로 시든뒤로 아직도 싹이 안납니다.
죽은 줄알고 물도 거의 안주고 그대로 이년가까이 방치하다가 올해초에 죽은거 확실히 확인하고 버릴려고 흙을 파서 구근 끝을 잘라봤는데 안이 살아있는 뿌리마냥 아이보리색 선명하고 촉촉한게 살아있는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살았나? 싶어서 다시 파 묻었는데 올해도 여전히 싹이 안나와서 이번에야말로 죽었나? 싶어서 또 파봤거든요. 근데 여전해요.
새로운 잔 뿌리도 안나오고 싹도 안나오고 그렇다고 죽음 것도 아닌거 같고.
제가 잘못키워서 싹이 안나나요? 그런데 잘못키웠다고 하면 3년이나 안죽고 버틴것도 이상하고.. 죽은건데 살은걸로 착각하는걸까요...
도통 모르겠네요;;;
살았다면 어떻게 해야 싹이 나고 꽃이 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