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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내 안에서는 수많은 가능성들이 자라난다
근데 사람들은 그게 잡초라고 한다
내 가능성들을 무시하고 짓밟고 뽑는다

아무도 나의 가능성을 알아주지 않아
부모님조차 꽃만 피워내길 기다려

난 매일 자라고 있는데
난 매일 피우고 있는데
꽃이 아니면 다 쓰레기래
필요없대

이게 내 최선인데
왜 다 뽑아내고 잘라내고 무시하는거야

나와 교감해주는건 오직 벌레같은 미물들 뿐
결국 하나도 도움되지 않아

눈물을 머금고
오늘도 나는 내 안의 잡초를 조심스레 피워낸다

나는 외로운
꽃이 피지 않는 잡초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