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은 비오는날 길에서 보이는 길고 큰 보통지렁이고 약간 짙은 갈색
오른쪽이 분변토를 만드는 콤포스트 지렁이인데 보통 크기가 작고 짧아요. 색은 밝은 빨강인 경우가 많음
보통지렁이는 땅속 깊이 파고 들어가서 텃밭흙의 공기를 잘 통하게 만들어주고 비오는날 한번씩 바깥 구경하러 나옴
혼자 다니는걸 좋아하고 다른 친구와 엉켜붙는걸 싫어해서 그런가 번식이 매우 느림
콤포스트 지렁이는 흙의 겉면 가까이에 살고 유기물을 먹고 분변토를 생성하는 역할을 합니다.
충분한 공간과 먹을것만 있으면 뒤엉켜서 지내는것도 좋아하고 번식도 빠르구요. (지렁이는 자웅동체라 둘이 만나면 둘다 임신해요)
텃밭에서는 둘다 각자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화분에서는 둘다 살기에 적합한 환경이 아니고
그냥 배수 잘되는 흙에 분변토 약간 섞어주는게 지렁이 텃밭에서 키우는거나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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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화분속에 저런 생물이 들어가 있으면 뭔가 통제안되는 일이 생기기 쉬우니
지렁이를 화분에 넣고 잊은 뒤 분갈이하다 진짜 놀란 적이 있음
나 지렁이 5년째 기르고 있어... 자취하며 음식물쓰레기 버려본적 없음
산에서 왼쪽 지렁이 (빛비추면 무지개빛남) 잡아다가 키워보려고 했는데 애들이 죽더라... 보통은 붉은 지렁이가 키우기 쉬움
왼쪽지렁이는 집단생활을 안해서 키우는게 불가능한거같아요. 저도 두 종류 같이 넣어봤는데 빨간지렁이만 남더라구요.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