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봄 회사에서 키우던 행운목이 있었는데 분갈이 후 시름시름 앓다가 죽어가더라구요.

커다랗고 두꺼운 가지 두개를 베어내고 기둥만 남아있었는데 

한 두군데에서 싹이 돋을 것 처럼 단단하게 튀어나와있는 부분이 있어서 회사에서 버리라고 하는걸 우겨서 안버리고 놔뒀더니

기적처럼 싹이 나서 올 봄까지 잘 버텨주었어요.


그러다 또 봄이 지나고 나니 그마저 자랐던 행운목 잎들이 지기 시작해서 결국 회사에서 갖다버리라고 하시더라구요.ㅠㅠ

밑에 기둥은 껍질이랑 기둥이 버석버석하게 말라서 떨어질 것 같아 못 살릴 것 같고 

줄기 윗부분 기둥은 아직 단단하고 껍질도 잘 달라붙어있는데 사진처럼 기둥을 잘라서 물꽂이하면 살 가망성이 있을까요?



viewimage.php?id=39afd523&no=24b0d769e1d32ca73dec8ffa11d02831046ced35d9c2bd23e7054f3c2d8b67af6e86c1f3b3d20bd1fe213b9f42a51c759ee6782272c0b3a3e145153a660db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