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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트란카툴라 고사리)



고사리류를 원래 좋아하는편인데


보스턴고사리가 너무 취향저격인데, 아무리 노력해도 잎이 반정도는 말라버려서

상태안좋은 애를 언젠가 좋아지겠지 키우는것도 지쳐서, 결국에 포기해서 버려버리고

공중습도에 굉장히 민감한 고사리들 괜히 들여와서 식물시중을 들고싶지는 않아서

건조에 그나마 강한 고사리 정보를 모으려고 인터넷뒤져보다가


더피고사리 구매했고...(얜좀 애매) -> 마초고사리도 구매하고 (보스턴과 더피고사리가 속한 Nephrolepis속치곤 건조에 강한듯)

-> 블루스타고사리도 구매하고 (건조에 강함) -> 아비스도 구매하고 (얘도 뭐 강하기로 유명하지)

뭐 여기까진 나름 대중적이고 유통명만 검색해도 학명을 알아내는데 어렵지않은 종들인데. 생육환경정보가 많아서 학명을 굳이 알 필요도 없고


근데 형태가 매력적인 고사리중에 그다니 알려지지않은 애들

무슨 이유로 이런이름이 붙은건지 알 수없는..그리고 그 이름을 백날 구글로 검색해도 학명은 커녕 관련글 하나 조차 찾을 수 없는

그냥 도전해봐야하는 고사리들은 사고싶으면서도 괜히 죽여먹기싫어서 너무나 망설여지는터라

막 학명을 어떻게든 검색하다가


소라칼라 고사리 -> Dryopteris erythrosora (국내자생종 : 홍지네고사리)

트란카툴라 고사리 -> Didymochlaena truncatula

인것을 알아냈고. 이 둘은 현재 잘 키우는 중 (트란카툴라는 존나 대형종이 된다는 것을 깨닳고 기대중이다.)

둘다 공중습도 살짝 건조해도 강한 편인데 트란카툴라는 정말 튼튼하고 건강한 품종인듯
최근에 지멘스고사린지 시멘스고사리인지 모양이 너무 섹시해서...
알아보니 (이건 정말 학명 알아내기 너무 힘들었음 ㅠ)
Polystichum tsus-simense 이고 '검정개관중' 이라고 제주도에 자생하는 국내자생종 고사리더라
제주도에선 상록고사리라고 하니 베란다에서는 월동 가능할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