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일락 사라샌드(접목묘)를 3주 사서 노지에 심었습니다.
두 그루는 잎도 잘나고 파릇파릇 건강했지만 한 그루가 위 사진처럼 잎이 마르는 거에요 ㅠ
그래서 캐봤더니...
분재한 것 같이 밑둥이 뚱뚱하더라구요..
접목묘라 파라필름이 붙어서 온 것을 제거하고 심었지만, 눈에 보이지 않았던 부분이 있었나 하고 짐작이 가더라구요 ㅠ
그래서 집으로 가지고 들어와 응급수술을 진행했습니다..
역시는 역시.
라일락아 미안해 코르셋을 입혀놔서 ㅠㅠ
니퍼로 봉긋한 부분을 다듬어주고 파라필름을 잘라 살며시 벗겨주었더니
어맛...
숨겨왔던 속살이 보이더라구요
펜치로 사정없이 벗겨주었습니다...
라일락아 미안해
이제 잘 살아주었으면 해 :)
식갤 여러분도 접목묘 심을 때 파라필름 확인 철저히 하시길 바랍니다 :)
헐
헉.. 답답했겠다ㅜ
물길을 막아버린 나쁜주인 ㅠㅠㅠ
허.... 필름 위로 한겹 더 자라서 필름을 먹은거예여?
네.. 필름을 가리고 있더라구요
그래도 이제라도 알아서 다행이네요 저라면 지식이 없어서 왜이러지 하다가 요단강 보냈을듯;; 얼른 회복하길
ㄷㄷㄷㄷㄷ
헐........ 그간 얼마나 답다했을까 ㅠㅠ 헐...................
다행히도 줄기가 살아있더라구요 ㅠ 라일락 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