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성격이 원래 예민하고 약간 완벽주의자 스타일이었는데
식물 많이 키우고 나서부턴 확실히 그런 게 덜해짐..
식물을 오래 키우다보면 하엽지기도 하고, 해충도 생기고, 수형도 이상해지기도 하는데
그래도 다 내 새끼지 하고 애정을 쏟다보니
이 세상에 내 맘대로 안 되는 것들에 대해 혼자 괜히 스트레스받지 않게 됨..
그냥 다 그러려니 하고 껴안고 가다보면 나름대로 이뻐보이고, 알아서 번식도 하고...
완벽하지 않아도 항상 내 곁에 있으면서 이만한 즐거움을 주는 애들은 식물밖에 없음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