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부터 알보가 미칠듯갖고 싶어서 가격상관 없이 보고 있었고 거의 결제 직전까지 갔었는데

갑자기 옆에 있는 내 기본 알로카시아가 눈에 들어오더라고

가만히 들여다보면 지금 온도랑 광량이 맞아 매주 새잎 하나씩 뽑아 올리고 새 잎 마다 잎맥 모양도 달라서 너무너무 예쁜데

왜 지금 내가 데리고 있는 친구들로 만족하지 못하고 자꾸만 새로운 개체에 대한 욕심이 생기는지 모르겠어

똑같은 식물인데 왜 내 알로카시아는 만오천원짜리고 단지 하얀 얼룩생긴 저 친구는 기백만원이 넘어가는걸까

갑자기 현타 오는 저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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