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건물 지하에 원래 자동판매기 같은거 있는 휴게실이 있었는데,


그거 관리자가 그 사업 접는다고 하더니, 기계만 빼가고 화분들은 놓고간거야


지하인데, 불도 다 꺼지고 문도 닫혀있고, 근데 화분이 서너개 있는데, 그애들 너무 안됐더라고


아마 개업할때 받은거 같은데, 스투키, 산세베리아, 콩고나무 비슷한거랑.. 벤자민 같아 보이는것도 있고..


잎 많은 애들은 이미 축축 쳐지고 노란 잎 내면서 죽어가고 있고 그나마 스투키, 산세베리아는 버티고 있어. 


예전에 식물 관심 없을때는 이런거 보이지도 않았는데 요즘은 그 앞에 지나갈때마다 불쌍하더라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