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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소개했던 사육장, 2주 전에 아예 싹 다 뜯어고쳤습니다! 맨 밑에 만드는 방법 있으니 궁금하시면 열람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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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주는 것은 기존의 뿌리는 것보다 더욱 간단하고 생물들한테 스트레스를 덜 주는 방향으로 이루어지는데요. 이틀 주기로 가운데 보이는 '우물' 안에 물을 부어 주면 됩니다. 평소에 플라스틱 통을 끼워 둡니다만, 벌레들이 자칫 안에 들어갔다가 물 줄 때 익사할 수도 있으니 끼워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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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 줘도 어디선가 튀어나오는 새싹들..
이런 걸 볼 때마다 참 자연은 위대하다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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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볼 수 있고 공벌레들도 안정적으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벌레 스포닝풀. 저기 밑에 새끼 엄청 많더라고요 ㅋㅋ
새끼들은 한 달 정도 지나니 이젠 2mm 좀 넘는 크기로 성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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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괴한 소행은 줄기 밑에 사는 집게벌레의 짓이에요. 아마도 꼬리 끝의 집게로 물어오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참고로 저 풀 위에 자꾸 검은 반점이 생겨서 뭔가 했더니, 날벌레들이 잔뜩 똥을 싸놓은 흔적이었더군요..

《만드는 방법》

기존의 단단히 굳은 흙을 조금씩 으깨며 공벌레 유생들과 기타 잡다한 생물들을 구출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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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풍뎅이 애벌레를 키우던 수제톱밥을 부어줍니다.
풍뎅이는 방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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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고루고루 섞은 톱밥을 플라스틱 통 옆에 쌓아 모양을 만든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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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 흙을 퍼서 그 안에 돌 쌓고->흙 뿌린 뒤 그 위에 물 뿌리고 시멘트처럼 굳힘(반복)을 해서 형태를 제대로 잡고, 적정거리를 지켜 풀들을 심어줍니다. 너무 과습이면 죽어버리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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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물 부은 모습입니다. 기존의 물뿌리개로 뿌리는 방식은 매우 번거로운데다 하루라도 물을 주지 않으면 죽어 버리니 귀찮았습니다만, 이렇게 하니 고루고루 물이 전달될 뿐만 아니라 물도 이틀에 한 번씩만 주니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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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기존에 모아오던 돌이랑 나무 등을 깔아주면 바로 완성입니다!

부족한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더 좋은 글로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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