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카랑코에 분갈이하면서 알게된거임
대부분 인터넷에서 구입해서 그대로 새화분에 넣고 흙만 보충해줬는데
점점 약함, 점점 죽어감, 안자람, 살아있긴한데 의심스러움...등등 내손은 역시 똥손이었어 왜 내손에만오면 식물이 다 죽나 이런생각에 빠지게 만들었었어
3~4개월만에 흙 뒤집어보니 새 뿌리 전혀 안나고 새흙과 깔끔하게 분리됨
흙 털어줘보니 흙도 안털림
알고보니 코코피트 덩어리들임 스펀지같이 분리도 안되고 물 겁나 머금고 있음...
농장, 화원에서 코코피트만(또는 코코피트+펄라이트)으로 비료주면서 다량으로 관리하던 애들이 집에 오면
비료안줌.+겉흙마르면 물줌
으로 죽어가는거지 겉흙은 내가 덮은 흙인데 속은 코코피트로 마르질 않거든
코코피트는 양분없어 보수성좋아 식물잘아는 분들은 이걸로도 잘키
우지만 나같은 바보들은 죽이기 십상이지
이렇게 아래가 뿌리로 꽉막힌것도 아래부분 잘라주고 분갈이 해줘야한다는것도 몰랐음 4개월만에 열어보니 이것도 그대로였음
이거 알고 어제새벽3시까지 뿌리털고 분갈이싹해줌
3윌부터 식물세계에 발들여서 나름 열심히 공부하고 잘하고있는줄알았는데 역시 아직 부족한게 많음
식린이들 분갈이 잘하자
뭐야 밑에 거 아래부분 잘라주는 거뭐에요…? 그래여하는거야 그냥 저대로 큰 화분에 흙이랑 넣었는데 - dc App
블로그찾아보니 아래부분 잘라주더라구 저건 엉켜서 털리지도 않음
뿌리가 가장자리로 뻗기 때문에 밑에 가운데에 손가락 넣어 살살 털면 서클링 진것도 다 풀어지긴함 고수들은 가위로 싹뚝 잘라내기도 하는데 난 초보라 끝까지 살살 풀어서 살려냄
나도 3월에 장미베고니아 화분 3개로 시작했는데 초보라 연탄갈이식으로 토분에 옮겨심고 새흙 보충하는 분갈이를 했었음 그런데 찐득하거나 돌처럼 단단한 흙들은 물이 스미질 않더라고 그래서 화분 엎어봤더니 분갈이전 화분모양 그래로 빠져나오고 새 흙에 뿌리가 전혀 안 뻗은 모양이였음 분갈이 한 의미가 전혀 없는 ㅠㅠ그래서 40여개 화분 다 엎어서 뿌리 풀고 흙 다 갈아줌
나랑 똑같음 지금이라도 알아서다행임
그래서 흙 어느정도 넣고 활착 잘되라고 물쪼임하잖아
물쪼임이 뭔가요? 어떻게 하는 거죠?
자넨 물 쪼임부터 배워야될듯
물쪼임이 뭐야 하고 구글링했는데 이상한 것만 나오네요 ㅋㅋ;; 물 덜 주라는 의민가요?
물쪼임이 뭐죠
물쪼임이 뭐냐 분갈이할때 뿌리와 흙 사이의 빈공간에 흙을 안정적으로 삽입시키기 위해 물을 한번 부어서 쪼아주는거임 그후 위에 한번더 흙을 덥는거
https://youtu.be/BoVab85JeeQ
이거 3분부터보고 참조해라 화분도 어차피 저런식으로 똑같음
ㅋㅋㅋ어제 바로 분갈이했구몬!!
코코피트가 활착이 안되기로 유명함 분갈이하고 일이년 키워도 그대로 잡아당기면 코코피트만 쑥 빠진다더라 ㅋㅋㅋㅋㅋ 그래서 코코피트에 심겨진건 싹 털고 옮김
잉 흙 안털고 뿌리 안잘라도 분갈이해놓으면 알아서 뿌리 기지개펴는데 왜 저렇지
6개정도 화분이 다~~저렇던데요ㅜㅜ
분갈이하고 물 안줬어영?
샤워기로 흠뻑주죠
뿌리자르는건 성체에 한해서일텐데
유묘는 어차피 저렇게 엉켜있지도 않을듯? 사실 잘 모릅니다ㅜㅜ 구피아샀는데 저렇게 엉켜있더라구
새로 분화산이라 뭐 폭발하는 줄 알았네...
ㅋㅋㅋㅋ분화산ㅋㅋ
뿌리를 살짝 털어주는 게 차라리 더 나은 듯. 연탄갈이식으로 식린이가 하면 대부분 실패하더라구. 따로 놀아서.. 뭐 흙밀도가 비슷하면 된다는데 그게 뭔지 모름. 그냥 살짝 털어주고 물 주는 게 나음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