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게 들어간다고 하면 십분에 화분한개씩 뒷베란다 응애밥으로 던져줄거라고 함

장보기 심부름 가기귀찮다고 하면 저녁에 깨순나물이나 해주겠다고 함(아직 아가아가한 내 파종깻잎 오들오들ㅠ)

예전에 내가 파를 키우는바람에 온 집안 화분에 날파리(뿌파로 추정)가 창궐한적이 있었는데 그때부터 날벌레만 보면 니 애완동물 오만육십삼돌이 나왔다 라며 숫자붙여 놀림. 모기도 똥파리도 다 내탓됨

들이는 족족 식물 죽일때는 '이쑤시개 꽂아놓고 나무되는게 빠르겠다'라고 놀리더니 이제 좀 잘 키우니까 엄마가 키우는 군자란이랑 커피나무도 내가 돌보래ㅋ 내가 죽이면 어떡하냐니까 죽으면 니화분 갖다팔아서 새거사면 된다심

베란다 사용권을 사수하기 위해 난 불공정거래도 참고 그저 숙이는 수밖에 없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