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여름이었으니까 딱 2년전일뿐인데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아득한 옛날같다. 내가 요즘 갤에서 영업 당해서 해바라기를 키우고 있거든. 다이소에서 씨앗사서 키우는 중 무럭무럭 잘 크고 있지만 너무 늦게 파종해서 꽃은 아직 없음 ㅋㅋㅋ 여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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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앗 심고 하루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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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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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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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삼일만에 분갈이 해주려는데 뽑아보니 뿌리가 저  꼴임 ㅋㅋㅋㅋ 너 콩나물이니??? 여튼 이 사진 찍은게 한 이주? 전쯤임 ㅋㅋ 근데 오늘 아침에 해바라기 물 주러 나갔다가 문득 내가 2019년에 유럽 세르비아 갔던 기억이 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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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터 영상 소리 주의


나는 세르비아라는 나라를 가본 적이 없었어! 아마 앞으로도 평생 갈 일 없을거 같은데 어쩌다보니 감. 공항에서 숙소까지 택시타고 갔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택시비 덤탱이 쓴듯 ^^;; 60유로 달라고 하다니 세르비아 다 망해가는 나란데...  그 나라에서 60유로면 거의 우리나라 느낌으로 인천공항에서 서울 시내까지 30만원 받은 느낌일거 같음 -_- 그치만 난 일단 세르비아 말을 하나도 못하니까 대중교통을 탈수는 없었음,,, 그래서 어쩔수 없이 택시타고 숙소 가는데 창 밖으로 너무 키가 큰 풀(?)들이 많이 서있는거야 한 30분을 가도 계속계속 같은 느낌임 그래서 운전기사님께 아저씨 이거 뭐에요 라고 했더니 해바라기 밭이래. 거기는 주산업이 해바라기래. 키워서 씨앗으로 기름 만들어 파는 나라라고 하더라고 그래서 일단 동영상을 찍어봤지 ㅋㅋㅋ 하지만 지난 2년동안 한 번도 안 열어보다가 오늘 아침에 물주다보니 문득 생각나서 뒤져봄 ㅋㅋㅋ 영상 소리 지우는 방법 몰라서 그냥 올린다 ...


내가 하도 소리지르니까 (촌년이냐 누가보면 해바라기 첨 본줄) 드라이버 아조씨가 내려서 걸어 보라고 함 친절한 사람아... 그래서 그 해바라기 밭 속을 걸어봄 끝이 없어 끝이 ㅋㅋ 이런데서 길 잃으면 고마 3주 있다가 시체로 발견되겠군 생각했다 그치만 이 세상에 먼지같은 존재로 태어났지만 저때만큼은 온 세상이 내 것같은 황홀한 기분이었다 ㅋㅋㅋㅋㅋ 


언제 또 갈수 있을까 아마 못 가겠지 ㅎㅎ
세르비아 숙소에 귀걸이 놔두고 왔는데... 누군가 잘 쓰고 있기를 그거 진주처럼 보이는 플라스틱임 ^^,,, 총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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