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같이 살고있지 않아 생각나서
18년 이후로 쭉 있었던 히아신스 기록글입니다.
2018 가을
18구를 9구씩 나눠 심었다
구근식물중에서도 가장 양파랑 닮은 것 같다.
2019 1월
심을때 물준 뒤 기다리고있다가 새싹이 나와서 첨으로 물을 줬다.
2019 2월 말
베란다라 빨리 성장한 히아신스
싹이 나오면서 흙을 밀어올려서 마사멀칭이 소용이 없었다.
2019 봄
베란다는 밖보다 조금 일찍 봄이 왔다
하나만 펴도 향이 진한데 만개하니 향이 강렬하다.. 색조합이 섬유유연제 표지같았다ㅎㅎ
2019 수확, 구근확인
감자처럼 장마오기전에 수확한다.
히아신스는 노지에서도 구근비대가 힘들어서 그냥 밀식해서 심었는데 생각보다 구근크기가 괜찮았다.
2019 겨울
구근확인하고 나서 다시 화분에 심어 창고에 보관하고
잊고 있었다 사실 잊어야 기다림이 편하다.
다시 심으려고 화분을 보는데 히아신스는 어찌 알았는지 다시 깨어났다
구근이 작아져서 꽃이 안피면 어쩌지라는 마음으로 추가 구매를 했다.
2020 1월
2년차인 구근들 확실히 싹부터 작게 올라온다
그래도 중심부에 꽃망울이 보인다.
얘네는 추가구입한 구근들
꽃봉오리가 터질듯이 나온다.
2020 봄
2번째 개화 꽃수가 적어졌지만 여전히 미모와 향기는 여전했다.
추가구입한 구근들도 개화했다
꽃방망이 같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히아신스가 꽃수가 적어지는게 꽃눈분화를 과하게 해서 구근이 감당을 못해서 소모가 큰가 하고 생각이 든다.
야생종도 꽃수가 적은것을 보면..
더운니까 쳐진다
그러면 절화-
이번에도 또 반복이다 구근식물은 한철만 화려하게 살다 가는 것 같지만
그 순간을 위해 휴면기에 들어가나 보다.
2021 봄
3번째 개화 꽃송이가 2년째와 비슷하다
이때 챙겨줄 여유가 없어서 제대로 관리를 안했더니 뿌리파리가 점령했다..
구근도 녹고해서 처리했다.
잘 관리했으면 내년에도 같이 했을지 모르지만 봄마다 피어준 히아신스 고생했다.
왠지 애틋하다
같이한 히아신스라 아쉬워요..
와 ㅋㅋㅋㅋㅋ 구근식물 성장기 재미지다
구근식물은 계절감이 확실해서 보는 재미가 있죠
아쉽네여.. 근데 구근은 저렇게 밀집해서 심어도 됨?
원래는 안되요 저 화분 크기면 4개정도가 적당한데 널널하게 심어도 구근비대는 잘 안돼서 식물입장은 조금 무시하고 꽃을 중점으로 심었어요
(쓰다 보니 오타가 많네요ㅠㅠ)
ㅠㅠ 애틋해 엉엉- - dc App
ㅠㅠ 히아신스야 미안해 ㅠㅠ
와 재밌게 봤어요.. 섬유유연제 표지라는 말 정말 맞는듯ㅋㅋㅋ - dc App
베란다 갈때마다 구경하고 그랬는데 벌써 그립네요
꽃이 엄청 화려하구낭 모니터뚫고 향기남 ㅋㅋㅋㅋ
저때 환기한다고 문열면 온 집안이 향기가 넘쳤어요ㅋㅋ
꽃은 이쁜데 난 향이 머리아포 - dc App
맞아요 백합다음으로 향이 강한것 같아요
제목의 생몰연도가 찡하네요 구근관리 어렵다 말만 들었는데 대리체험하고 갑니다
그나마 히아신스는 구근관리가 쉬운데 튤립은 매해 관리하다 정떨어져서 이제 안키워요ㅋㅋ
저도 올 가을엔 히아신스 도전하려구요. ㅋㅋ
완전 잘 자라요!
이 글 보자 노지 히야신스 캐놨어야했던게 생각났음 그땐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런 정신이... 까맣게 잊었네 장마에 다 녹았음 어쩌지ㅠㅠ
진짜 예쁘네
이게 은근 귀차니즘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