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근무 망한 김에 에라 모르겠다 하며 쓰는 정보글이에요. 

식갤에 충(蟲)해는 잘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은데 병(病)해는 잘 모르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 

나도 보고 식갤러들도 볼 겸 해서 올려요~


사실 벌레보다 더 무서운게 세균들이에요. 벌레랑 다르게 눈에 보이지도 않고 증상도 과습이나 햇빛에 탄 것과 구분이 어려워

놓치기 어려운데, 그렇게 되면 벌레 따위는 우수운 세균들의 증식능력 때문에 식물이 고사할 수 있어요.

특히나 이런 병해는 다습할 떄 더 잘 발생하기 때문에 여름철에, 그리고 공조장치가 없는 실외에서 자라는 식물에서 더 잘 발생해요.

그래서 대표적인 병들을 밑에 적을건데, 굳이 각 병마다 농약이름을 언급하지는 않았어요!


 1. (모)잘록병


: 식물을 씨앗에서 부터 기를 때 유의해야 할 질병이에요. 어느정도 큰 식물은 이 질병에 대해 저항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거의 감염되지 않으나, 떡잎이 아직 붙어있는 어린 모종의 경우 종의 구분없이 광범위하게 발생해요.

지표면에 가까운 모종의 줄기가 잘록(오목)해지며 갈색으로 물러가며 결국은 식물 전체가 죽게돼요. 

모든 세균성 질병들이 그렇듯 예방이 최선이고 이미 발생한 후에는 발생한 부위를 잘라내는 수밖에 없어요. 

어린 식물에 발생하는 특성상 발생하게 되면 거의 식물이 고사해요.


예방과 치료를 위해서 

1. 애초부터 어린 식물이 아니라 어느 정도 자란(떡잎이 떨어진) 식물을 구입한다.

2. 파종 시 소독이 완료된 흙(상토)를 사용한다. 

3. 소독된 종자를 사용하거나 어린 묘에 농약을 뿌린다.

4. 식물의 감염된 부위는 모두 잘라내어 소각하거나 휴지통에 위생적으로 처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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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록병에 걸린 싹                                                                   사진 출처_ 농사로




2. 흰가루병


: 매우 흔한 질병이에요. 식물 어디든 발생할 수 있으나 주로 잎에 발생해요. 

초기에는 잎에 흰색 반점이 드문드문 생기고, 병이 진행되면 밀가루를 흩뿌려 놓은 듯 잎 전체가 하얗게 변해요.

그늘진 곳에서 잘 발생하므로 실외보다 실내에서 잘 발생해요. 같은 이유로 밀식되어 통풍이 불량한 

경우에도 잘 발생해요. 병이 진행되면 잎에 노랗거나 까만 자낭구(포자낭)이 생겨요. 


예방과 치료를 위해서


1. 근본적인 환경 변화 없이는 치료가 어렵습니다. 어두운 실내에서는 광요구량이 큰 식물(다육, 허브류, 열매 맺는 작물 등)을 키우지 않습니다. 

2. 질소 비료를 지나치게 사용하지 않습니다. 

3. 통풍과 채광에 특별히 신경씁니다. 

4. 발생 시 농약 사용, 감염된 부위는 모두 잘라내어 소각하거나 휴지통에 위생적으로 처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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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가루병 자낭구(포자낭)                                                             출처_네이버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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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가루병에 걸린 장미                                                                 출처_네이버 지식백과





3. 노균병



:오이, 호박, 참외 등 박과 작물에 주로 발생. 특히 오이에 잘 발생해요. 

잎에 연두색 반점이 드문드문 생기고 병이 진행되면 잎 전체에 다각형 모양의 노란 반점이 생기게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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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균병에 걸린 오이                  출처_국가농작물병해충



예방과 치료를 위해서


1. 질소 비료를 지나치게 사용하지 않는다.

2. 가지치기등을 통해 통풍이 잘 되게 하고 햇빛이 잘 들게 한다. 

3. 발생 시 농약 사용, 감염된 부위는 모두 잘라내어 소각하거나 휴지통에 위생적으로 처리한다. 





4. 갈색무늬병


: 발생 초기 잎 전체에 갈색 점무늬가 발생. 병이 진행되며 잎 전체가 누렇게 뜨고 갈색 점들이 서로 합쳐져

결국은 잎이 떨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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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색무늬병에 걸린 상추                  출처_네이버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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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색무늬병에 걸린 나무                                                                   출처_ 네이버 지식백과



예방과 치료를 위해서

 

1. 질소비료를 지나치게 사용하지 않는다. 

2. 가지치기등을 통해 통풍이 잘 되게 하고 햇빛이 잘 들게 한다. 

3. 발생 시 농약 사용, 감염된 부위는 모두 잘라내어 소각하거나 휴지통에 위생적으로 처리한다. 




5. 잿빛곰팡이병


: 잎이 햇빛에 탄 듯한 모양으로 듬성듬성 갈색의 병반이 발생. 이 때 잎의 가장자리가 동시에 갈색으로 변하며 말리는 경우가 많아요.

병반은 병이 진행되며 점차 커지고 잎 전체, 식물 전체로 퍼져요. 결국 잎이 떨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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잿빛곰팡이병에 걸린 잎(1)     출처_네이버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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잿빛곰팡이병에 걸린 잎(2)                               출처_네이버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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잿빛곰팡이병에 걸린 잎(3)                                          출처_농민신문



예방과 치료를 위해서 


1. 질소비료를 지나치게 사용하지 않는다. 

2. 가지치기등을 통해 통풍이 잘 되게 하고 햇빛이 잘 들게 한다. 

3. 발생 시 농약 사용, 감염된 부위는 모두 잘라내어 소각하거나 휴지통에 위생적으로 처리한다. 



 식물의 세균성 질병은 이것들 외에도 많지만 이정도만 알면 흔히 발생하는 세균성 질병은 손쉽게 해결할 수 있을거에요.

보시다시피 예방과 치료가 '복붙'그자체예요. 

비료는 과유불급! 다습해지는 걸 최대한 막고, 어쩔 수 없이 그렇게 된 경우에는 사전, 사후에 살균제 농약 칙칙!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