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image.php?id=39afd523&no=24b0d769e1d32ca73deb86fa11d02831d16706cea37200d6da9182798673dc644ee177357938357c052d21ce165dd8f847ff01e2db9224913a83f97320976b


일반적으로 식물을 키운다


라고 하면 관엽 식물이나 화초를 키운다고


알아듣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저처럼 나무, 진짜 밖에서 자라는


나무들을 키우는 사람은 많지 않죠.



viewimage.php?id=39afd523&no=24b0d769e1d32ca73deb86fa11d02831d16706cea37200d6da9182798673dc644ee177357938357c052d21ce165dd8f847ff01b0d3c27190378aaa7320976b

사람들이 나무를 좀처럼 키우지 않는 이유는


예쁘지 않아서, 키우기가 어려워서,


너무 커져서 등이 있겠지요.


하지만 나무들도 자세히 보면 예쁩니다.


단지 너무 익숙해서 그 아름다움을 모르는 거죠.


그리고 키우기도 그다지 어렵지 않습니다.


나무별로 다르지만 대부분 우리나라 기후에


완벽적응해 있기 때문에 물만 잘 주시면 알아서 큽니다.



viewimage.php?id=39afd523&no=24b0d769e1d32ca73deb86fa11d02831d16706cea37200d6da9182798673dc644ee177357938357c052d21ce165dd8f847ff01b3d8c57f9c3edefa7320976b

커지면 어떻게 할까요.


분재처럼 극단적으로 나무를 줄이지


않더라도, 어느 선에서 계속 전정과


분갈이를 반복하면 나무의 크기는 유지됩니다.



viewimage.php?id=39afd523&no=24b0d769e1d32ca73deb86fa11d02831d16706cea37200d6da9182798673dc644ee177357938357c052d21ce165dd8f847ff01b1d2cc76c26c88a27320976b

물론 이건 제 취향이지만


저는 관엽보다 나무가 더 좋습니다.


화려하고 무늬 있는 것 물론 멋지죠.


그런데 정말 오래 식물을 키우다 보면


가장 애정이 가고 오래 남는 것은 


투박하고 수수한 식물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본래 사람은 같은 모양을 계속 보면 질리는 법이니까요.


관엽을 키우지 말라는 얘기는 당연히 아닙니다.



viewimage.php?id=39afd523&no=24b0d769e1d32ca73deb86fa11d02831d16706cea37200d6da9182798673dc644ee177357938357c052d21ce165dd8f847ff01b4d9c224c13e89ae7320976b

마지막으로 나무를 키우면서


평소 모르고 지나쳤던 것들을 되돌아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길가에 심어져 있는 가로수들을


눈여겨 보고 한번쯤 관찰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