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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들이 기피하는 인간입니다.
제 곁에 두려하면 초록별로 바삐 떠나더군요... ㅠㅠ

율마가 몇년 전부터 키우고 싶어서 고민고민하다가 이번에 들였어요
가치치기도 하고 순따기라 추정되는 것도 하고요
물도 하루나 이틀에 한번씩 줍니다.
근데 율마의 몇 가닥?이 저렇게 인사를 합니다
젤 윗분분은 꼿꼿한데 아래 중간 부분에서 자주 발견됩니다
그리고 잎이 공기랑 닿는 끝부분에서 아주 미세하게 갈변이 있고요.
물고파서 그런가 싶어서 물을 줘도... 굽힌 허리를 펴지 않아요...
처음 왔을 때는 따끔하던 잎이 보들보들하고(물 줘도 변화 없어요 ㅠㅠ) 색도 전에 비해 형광기가 없어졌네요 ㅜㅜ
대체 왜 이러는 겁니까?


혹시 이 더운 날 베란다 방충망 앞에 뒀는데... 너무 뜨거우면 저럽니까?
베란다 방충망 앞이러 해 통풍은 크게 문제되지 않을 것 같은데...
나는 이 까칠한 녀석을 위해 뭘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