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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갈이하고 상태가 급격히 안 좋아진 아보카도압니다

추정되는 원인은 염분입니다


아보카도가 염분에 매우 취약한다는 것은 알고있었지만

37도가 넘는 더위는 뇌정지하는데 충분했습니다


분갈이를 위해 담아놓은 차가운 물은 씻고 싶다는 욕망을 불렀고

물론 손만 씻었겠습니까 솔직히 팔도 씻었습니다

대충 분갈이를 끝내고 얼른 에어컨 빵빵한 방으로 가고 싶다는 생각에 아무 생각 없이 그 물을 준 것이 화근이었습니다

광광


봄에 심어 나온 아보카도인데 주인 손맛에 잎을 다 떨어뜨린다는 것에 배신감을 느껴지기도 하고

한 편으로는 오랫동안 정지 상태였던 순이 살기 위해 갑자기 터지는 것을 보며 기쁘기도 합니다

잎은 어차피 다시 나올거니까요

소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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