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내가 가로수로 심어진
주목에서 가지를 삽목한 묘목임.
주목나무는 흔히 가로수로 심지만
다른 침엽수들과 혼동하는 경우가 많음.
주목나무는 한국에 자생하는 나무로
본래는 설악산 같은 높은 고산지대에서 살지만,
낮은 지대에서도 적응을 잘해서 가로수로 많이 심음.
간혹 소나무, 향나무와 헷갈리는 사람이 있는데
가을에 붉은 열매가 달리기 때문에 확연히 구별되지.
침엽수인데도 이런 예쁜 과실이 달리는 게
신기할 수도 있는데, 더 신기한 건 상당히 달고
맛있다는 것임.
하지만 열매가 달다고 무턱대고 집어먹었다간
죽을 수도 있는데
주목나무에는 열매의 과육을 제외한 모든
부분에 독이 가득하기 때문이야.
독이 워낙 쎄서 독을 의미하는 영어 단어
toxin이 주목의 학명인 Taxus에서 나왔다고
할 정도지.
또한 주목은 오래 사는 나무로도 유명한데,
살아서 천년, 죽어서 천년을 산다는 말이 있을
만큼 오래 살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주목나무는 스코틀랜드의
마을 교회에 있는 나무로 수령이 약 2000년~3000년
가량으로 추정된다고 함.
열매에 구멍이나있네 ㅎㄷ
사실 저건 과육이라기 보다는 가종피가 발달한 것이라고 하네
어렸을때 딱 열개까진 괜찮다는 이야기가 왜 돌았는진 모르겠지만 그런 말이 돌아서 딱 열개 세서 먹고 그랬음. ㅋㅋ 사루비아랑 같이 존마탱
씨를 먹으면 안된다고 함.
헉 열매에 반해서 키워볼까 알아보려다 독성 파트에서 바로 마음 접었어요 사고뭉치 우리 애옹쓰들 ㅜㅜ
아...동물들한테는 위험하죠
멋있다
근데 넘 느리게자람
주목 열매 이쁘고 맛있고 좋죠 저는 주목 열매없이 다른 침엽수랑 구분하기 너무 힘들어요
잘 보면 주목 잎이 약간 더 넓어요
홀 저열매 초딩때 많이먹엇는데 ㅋㅋㅋㅋ 주목나무엿구나 열매제외 독이많다니 처음알았네용..
해외에서는 심심찮게 중독사례가 들려온다고 하네요 ㅋㅋ
씨 뺀 올리브처럼 생겼다
실제로는 되게 물렁함
열매 따 놓으면 개미들이 몰려든다
열매는 산비둘기들이 좋아하던데
주목이랑 비자나무랑 엄청 비슷해서 구분하기 힘들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