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고등학교 3학년 수능 준비를 하고있는 데.


문득 국어를 공부하다가 생각이 들었다.


뜻이 있는 옛 선조들은 매화의 달콤한 암향, 죽과 같은 지조와 절개를 추구하며


‘죽기 전에 매화에 물을 주고 죽겠다’고 말할 정도로 식물을 사랑한다.


그래서 문득 얼마나,  ‘뭐가 있을까?.’ 하는 궁금중이 들어 


방금 막 꽃집에 들려 식물을 구매해 오는 길이다.


비록 ‘사군자’는 없어서 못샀지만, 그에 못지 않게 아름다운


 ‘자스민’이라는 나무를 샀다.


비록 나는 학생이라 차가 없어 덜컹이는 버스에서 자스민을 품에 안고왔다.


그러니 자연스레 뭔지모를 선조들의 지혜를 가슴으로 알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마치 영화 속 레옹의 주인공이 된 것 처럼. 흥분을 숨긴 체 집에 막 도착하여 


처음으로 후기를 작성해 본다.


나의 동반자 같은 느낌으로 정성스레 함께 살아가 보겠다.


식물을 키워 본 적이 없는 이들은, 한 번쯤은 꼭 키우길 권한다.


심성이 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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