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혹 들어선 한국은 다른 나라에 비해 도시가 빽빽하고 쉴 틈 없다 생각할 때도 있지만 다른 나라도 매한가지의 문제,
생각보다 한국에는 샤머니즘의 영향으로 고목들이 도심개발 과정에서도 보존되어 도시 곳 곳에 남은 게 많습니다
그 경우는 서울도 마찬가지, 어찌 보면 포탄이 날리던 한국전쟁 속에서도 살아남았었으니 대단하다 생각합니다
저는 서울에서 세 나무를 찾아봤었는데
하나는 서초구 중앙에 떡하니 위치한 약 800년 수령의 향나무, 서울 토박이분은 천년향 이라고도 부르더라고요,
천년향은 1960년대 한국전쟁 이후 서울을 개발하면서도 우여곡절을 겪었습니다,
당시 개발을 하며 어느 양반의 뒷마당에 있었는데 개발지 중앙에 위치하던 탓에 곤란했었습니다,
베거나 치우자하니 당시 서울 주민들이 반대를 하여 결국 중앙에 남아 지금까지도 서울 한복판에 떡하니 위치할 수 있게 됐습니다,
두번 째로 찾아던 건 영등포에 있는 높은 언덕에 위치한 500년 수령의 은행나무,
나무로 가는 길 목엔 1925년 홍수가 있었을 때 마을 주민들이 이 나무 밑으로 피난을 가서 무사했다는 이야기도 있고 제사도 이 나무 밑에서 치뤘다고 하는걸 보면
영등포의 명물이지 않나 싶습니다,
수술자국도 크고 여러 우여곡절이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세번째로 봤던걸 이미 알사람은 아는 헌법재판소의 백송인데,
20여년전 최고령 백송이 죽은 뒤로 현재는 한국 내에서 가장 오래된 백송입니다,
이완용 사택이엇던 곳이라던가, 양반가의 마당이라든가, 민간에겐 잘 공개되지 않던 기라 알려진 이야기는 많이 없습니다
,,이 밖에도 더 많은 나무는 있습니다, 세종시의 봉산 향나무나,,
,,더 찾아보면 꽤 많은 고목, 동네에서도 명물인 경우가 꽤 있으니까 데이터 포탈등 정보를 찾아보면 좋을 거라 생각합니다,
보통은 천년기념물로 두기도 하지만, 역사적인 의미가 있는게 아니면 보호수로 둔 것이 많으니 보호수도 찾아보시면 좋을거라 생각합니다
여수 용문사인가 거기도 팽나무 몇백년묵은거 몇그루씩 있드만
서울도 산 끼고 있는곳 들어가면 큰나무들 있더라구.. 지난번 신림쪽 지나는데 ㅎㄷㄷ한 나무 봤었음.
대단 합니다 역시...
근데 어느나라를 가도 고목은 샤머니즘이랑 상관없이 오래됐다는 이유로 보호를 많이 할텐데요?
선진국에서나 그러죠. 옛날에는 목재로 쓰려고 그냥 베지 않았을까요?
오래되어서 보존하게 된 경우 보호수제도라 하는데 가치를 보고 보호를 지속하는 경우입니다, 한국에선 이전 고목을 신성시하게 여겨 고목을 보존하려 했었는데 유럽권에서도 비슷하게 북유럽신화의 이그드라실과 같이 있습니다
지금의 보호수는 신고하거나 조사를 통해 지정한 것인데 제도가 생기기전 보존을 도맡았던 것이 주민들이었으니 아무래도 연관이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아하 그렇겠네요 예전에는 그런 보호수에 대한 의식이 낮아서 말씀하신 지역주민의 그런 의식이 크게 작용했을것 같네요
헌재 백송 만지면 고시붙고 대학 합격한다고 아는 사람들만 몰래몰래 만지고 가는 나무
오 세종? 찾아가바야겟따
저건 세종시 외곽 시골쪽 봉산리에 있어요
신도심에선 멀지만 조치원에서는 그리 멀지 않은걸요 ㅋㅋ 전의전동같은 곳 아니라 다행 ㅋㅋㅋㅋ
조치원 사시나봐요 나중에 고수되면 나눔할 식갤러 포착했다...
조치원은 출퇴근만 하구 사는건 신도심이애옹 ㅋㅋㅋㅋ 반전에 반전!
나무들은 참 대단한듯..
화양동 느티나무도 찾아보샘 가봤었는데 진짜 크던데 지방에서 큰나무들 종종 봤었는데 서울에도 이만한 나무가 있을거라 생각은 못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