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국만 키우는 식린인데 수국이 지고 나니까 키우는 재미가 없어져서
뭔가를 자꾸 사고 싶어짐.

2천원 ~5천원 하는 애들중 이파리가 부농부농한 애들을 장바구니에 담았는데
담고보니 10만원이 넘네. ㄷㄷ
식린이라 저중에 몇개나 살릴수 있을까도 싶고.

사실 얼마전에 애지중지 키운 반딧불이 아이비가 죽어버려서
너무 상심한 상태거든.
아침저녁 얘한테 물스프레이 해주는 낙으로 살았는데.
얘한테 너무 미안하고 ㅜ ㅜ 내가 너무 쓰레기 같아.

이러다 또 죽으면 어쩌지?
나는 식물을 키우면 안 되나?

그런데도 자꾸만 뭔가를 들이고 싶어.
미친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