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린이라 처음엔 이것 저것 키웠는데 키우다보니 어떤 장르 식물들은 계속 모으게 되네요.
첫번째는 난 종류(주로 서양란), 두번째는 식충 식물입니다.
두종류가 제가 키우는 식물의 절반은 차지하는 것 같네요.
근데 왜 이 아이들이 끌리는지 생각해보니.. 이 식물들은 식린이인 저에게 여러 걱정을 덜어주는 것 같네요.
다른 식물들은 잘 자라고 있는건지... 뿌리는 잘 내리고 있는건지... 해충 와서 죽는건 아닌지... 걱정이 많은데...
이 두 식물은...
난 : "뿌리 확실히 보이지? 잘 살고 있으니 식린이 걱정마!" "바크 금방 마르니깐 과습 신경꺼"
식충 : "끈끈이 보이지? 해충 걱정마!" "저면관수 계속 해놓으면 알아서 먹을께. 과습 걱정 ㄴㄴ"
마음이 참 편안합니다.ㅎㅎ
수태에서 키우는 풍란 뿌리
바크에서 키우는 미니 긴기아난 뿌리
그냥 아무 것도 없이 키우는 호접란 뿌리
카펜시스 새싹
아름다운 프리티 로젯
자유 분방한 스콜피오데스
조그만 에노즈
난이랑 식충식물은 키우기 어렵지 않나요? 대단하시네요 ㅎㅎ - dc App
전 식린이라 편견없이 아무거나 막 키웠는데 난이랑 식충이가 제일 키우기 쉬웠어요.. 오히려 관엽수들은 물 잘못주면 무르고 시들고, 건조하면 금방 마르고 그러던데요..
와 둘다 관엽보다 어렵다고 생각해서 관심도 안 가졌던 륜데 대단하시네요ㅎㅎ 호접란 뿌리 신기해여ㅋㅋㅋ
전 뭐가 어려운지도 모르고 막 키웠는데요. 어렵다는건 편견같아요. 도전해보세요.ㅎㅎ
난은 좀 어려운데 다시 보니 풍란인거 같네요
나는 끈끈이주걱 좀 어렵던데...
호접란 물 고픈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