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그중에 한명..


원래 인터넷상에서 이런 나눔이나 거래는 무서워서 못했는데 부다형과 만난후 생각이 아예 바뀌었음.. (부산에 갈까봐 좀 섭섭..)


아무튼 조금은 어렵다고 생각도 되고 받아도 될까 하는 마음이 있었지만 친절한 댓글 하나면 모든게 만사 OK잖어..?


오늘 회사에 출근해서 직원들한테 물어보니 우편물 도착했다고 하더라구 


바로 까서 네임택을 보고 받은 물품이 정말 이쁘구나 했는데


손편지를 보고 마음이 정말 이쁘구나 라고 생각이 바뀌더라구


요즘 다시 손편지가 유행인거 같은데 이쁘게 쓰려하지 않고 쓰다 추가하고 또 추가시키고 그런게 더 와닿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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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편지에 써주셨는데 내가 썼던 글들을 스!토!킹! 해서 다시 정독후 키우는 식물에 대한 서칭을 마친뒤 


저격을 하려 하는 움직임을 보이는...... 게 아니라 네임택을 써주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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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하면 4장 주신다고 했는데 + 로 키우던 식물 4장까지 써주시며 총 8장이 옴..


지푸라기 끈은 고무나무에 감아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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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까지 편지에 조곤조곤 써주셨음.. 눈에서 나오는 땀은 넘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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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두래곤 이하 '핑두' 


핑두에게 맞는 정말 생각치도 못했던 이쁜 찰떡같은 네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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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테라는 내가 손으로 썼는데 반찢잎 구멍 사이에 잘 안보이게 껴주었음


내가 쓰니까 뭔가 괴리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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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단소니는 지지대 꽂을거 생각해서 살짝 옆으로 심었는데 지지대를 넣다보니까 뿌리가 느껴져서 더 옆에 심었음..


뭔가 망했지만 네임택이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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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카시아는 네임택이 작으니까 부자연스러운게 오히려 더 귀엽게 느껴짐...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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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와서 버킨에도 달아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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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덱은 아마 댓글로만 달고 사진을 올린적이 없을텐데 어떻게 서칭하고 보내준거야 이형..


감동과 놀라움이 공존한 나눔이었어..


요 며칠 어그로도 많고 실베가서 피해입는 분도 보이고 댓글로 상처도 받는 사람들이 보이지만


성장하는 과정중 하나라고 생각하자.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도 많지만 쓰레기를 주워서 재활용 하는사람도 있고 올바른 곳에 쓰는 사람도 있기 마련이잖아.


잡설이 길었지만 이거 보여주려고 어그로 끌었다.


사라예보 짱짱맨. 잘쓸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