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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살아있다. 

10일 동안 물 두 번 줌. 

화원 사장님이 (화분)이 정도 크기면 4~5일에 한 번 주면 된다고 했는데 

쓱 쓰다듬어 봐서 부드러운 느낌이 오면 주기로 
마음 속으로 결정했었다. 기계적으로 주기엔 쟤는 지랄초니까. 라고. 

오늘 저녁 먹고 만져보니까 전과는 다르게 까칠한 느낌이 없었고 곧바로 1L 커피 비커(?) 같은 데다가 물 가득 채워서 조금씩 부었음. 

흙 속에서 톡토기 발견. 응애인줄 알고 졸라 놀랐지만
자세히 보니 톡토기였다. 거미줄 전무에 식갤 검색결과 톡토기랑 똑같이 생김. (응애보단 훨 크고 흙으로 기어들어 감/뿌리파리 유충과도 다르게 생김) 

며칠 전에 율마 안쪽 갈변한 짧은 줄기 뜯어낸 뒤론 갈변 줄기 없음. 

10일 살았으니 쫌 더 살아보자. 아직 1도 자라지 않았으니까
힘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