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배추모종 다 심고~

(배추모종 128구짜리 사서
8개는 테라스에서 꽃처럼 보려고 남기고)

아침에 물 뿌리는데 흐믓하더군요

크게는 안 키울거라 간격 좁게 심었구요

모종 도착해서 10센티 포트에 옮겨 며칠 다독여서 텃밭으로 보냈어요

푸른 빛을 많이 본 올해는
뭔가 많은 것을 얻은 기분이네요
오늘도 좋은 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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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8월11일)
배추 모종
128구를 구입해서
모종이 도착한 날
84개를 텃밭에 심고

(8월15일)
8개를 제외한 모종을 텃밭에 옮겨 심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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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는 크는거 눈 앞에서 보고 싶어 남겼습니다.)

배추를 크게 키울 생각없고
식구들 좋아하는
감자탕 끓일 때 대부분 넣을거라
간격 조금 좁게 심었습니다.

며칠 관리 좀해서 심었는데
땟깔이 이쁩니다.

뭐든 손 한번 가면 이쁘잖아요

땅도 손질 미리 다 해놨고

모종 전체 128구라는데
그렇게 많은 양도 아니고

누구 손 빌릴 것도 없이 금방 심었습니다.

어짜피 제 놀이인데 제가 알아서 하는거죠

***
어제 아들 녀석이
저는 엄마가 행복하게 살으셔서 정말 좋아요 하더군요

그래서
엄마는 잘 먹고 잘 살고
더 행복하게 살꺼야 라고 했더니
아들 녀석과 남편이 아주 좋아해줬습니다.

***
작년에 제가 고생을 좀 많이해서
삭발하고 곁에서 지켜보던 식구들도 말은 안해도 힘들었을텐데 식물 키우며 많이 좋아졌어요
이곳도 알게 되었구요
(아들 녀석이 추천해줬구요)

처음와서
드랍더 비트
드루이드
라는 단어를 듣고
그 단어 자체로 생각하는게 아니라

저 말이 무슨 은어? 속어? 인가 싶어 검색도 해보고...

아무튼 식갤 통해 많이 도움 받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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