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덜한 편이긴 한데 작년에는 호주 식물들이 유행해서인지 
거의 하루에 한번씩 유칼립투스들 영정사진이 올라왔던거 같음 

전문가는 아니고 식집사 입문한지 2년?안되는 짧은 시간이라 다른 재야의 고수님들처럼 지식을 나눌수는 없지만
초보 식집사의 실패담? 경험담 나누려고 글 쓰기로 함 ㅎㅎ

유칼립투스들이 좋아하는 환경이 습하지는 않고 물은 많이 햇빛은 많이 근데 과습은 싫어 ! 이런 애들이라 장단을 맞춰주기 매우 힘든 아이들이긴함.  
(얘네들의 원산지인 호주의 기후를 생각하면 쉬울듯 )

우리나라의 주거 특성상 아파트가 많아서인지 이상하게도 실내식물- 인스타 갬성 식물로 소개가 되어서 
향기도 좋고 단아한 자태에 반해서 다들 들이고 그대로 드라이플라워로 만들어 버리는 슬픈데 매력적인 그런 아이들임.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코리안 식집사이기 때문에 어떻게든 환경을 맞춰서 실내에서 키워서 
적응해라 유칼립투스 니가 선택하진 않았지만 내가 선택한 식물이다 악으로 깡으로 살아남아라를 시전함.

서론이 길었는데 무튼 경험상 유칼립투스를 잘 살리려면( 잘 기르는 X-- 이건 노지에서 길러야함)  
1. 과습이 오지 않게 
2. 햇빛은 많이 ( 실내는 동향/남향 그것도 안되면 무조건 식물등) 
3. 물많이 
4. 통풍 ( 기본)  

이 조건을 잘 맞춰줘야하는데 1과 3에서 식집사들은 선택장애가 와버림. 
유칼립투스 물 말리면 바로 바스락거리고 회복도 안된다던데...????

근데 과습이어도 바스락거리면서 말라가는 건 매한가지임. 과습- 뿌리썩음- 물 줘 하고 말라서 과습이어도 건조로 죽은 거 처럼 보이는 경우가 많음. 

실내에서 기를거면 특히 물을 말리는게 처치하기가 쉬움

매우 많은 유칼립투스를 거쳐보니 실내( 베란다없는 실내임 )는 흙을 통기성 좋게해서 물은 바로바로 빠지게 하는게 생존률이 훨씬 높았음. 

1) 화분은 토분이나 슬릿분이 키우기 쉬움. 
 
viewimage.php?no=24b0d769e1d32ca73deb86fa11d02831d16706cea37200d6da918d798672dc64e335c4909d19f2be747ed0e968ea2a0916397c0ce0f3ec412558f364ed1589c290eb9c20ae7291018ba8dc
- 흙은 개인 취향이긴한데 
 배수층은 난석(대립) : 가볍기도 하고 화분에서 20%정도 깔고 시작하면 웬만해서는 과습으로 죽는 일은 없었음. 
  그위에 황토볼(다육이볼): 대립 난석들 사이의 틈을 살짝 메꿔준다는 느낌으로 ( 밑에 배수층으로 흙이 밀려 내려가는 것을 방지)  

- 상토는 산야초30~40 : 펄라,훈탄 10 (ph에 따라 선택사항): 하이드로볼 10 : 나머지 상토 
 진짜 산야초가 마법의 재료 이거 진짜 강추함. 
 뿌리 약한 애들은 이거 많이 섞어주면 통기성이 좋아서인지 알아서 잘 살게 되더라 
 

- 멀칭은 하지 말기 : 고수는 들어보고 바로 안다고 하지만 식린이는 그런거 몰라서 흙 색보고 판단해야했음 ㅠㅠ 

이 정도로 흙 구성 끝내고 분갈이 잘 한후 물은 흙이 마르면 한번 흠뻑주고 집에서 햇빛 제일 잘드는 자리에 두니 죽지 않음. 




viewimage.php?no=24b0d769e1d32ca73deb86fa11d02831d16706cea37200d6da918d798672dc64e335c4909d19f2be747ed0e968ea2a59e950dd613bf20a7ba3b6f2acc534d82dc420a54ae458d901f81c2e
8cm에 든 유묘를 샀었는데 3개월도 안되서 이렇게 뿌리가 자랐음. 
유묘를 들였을때 이중창이면 방충망과 창틀사이에 끼워놓고 
병충해는 피하고 semi - 노지에서 자라게 해놓으면 통풍까지 좋아서 폭풍성장 가능함. 
( 단 장마후에 다음날이 매우 쨍쨍한 날인 경우에는 들여놔야함.. 유묘는 이런 환경에서 타서 데친 시금치가 될수도 있음) 



[미세먼지 팁]

 

- 유칼립투스는 매우 많은 종류가 있음. 호주식물이라 시드니같은 기후가 고향인 애들, 사막이 고향인 애들이 있음. 

 인터넷에서 검색해보고 기후조건 한 번 보고 흙 구성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음.

 ( 사막 출신 : 와이올라 톨레락 등 또는 솜털이 나 있거난 한 종류들은 까다로운 친구들이라 피하는게 놓음.) 

 보통 인쇼에서 많이 구할수 있는 구니, 폴리안은 사막 출신은 아니라 물 많이 햇빛많이 바람 많이 과습은 멈춰! 생장 환경. 


- 블로그에서 정보를 볼때 이 사람이 어디서 기르는 지 확인해 볼것

  실내와 실외는 매우 다름. 

 

- 유칼립투스 물 많이 먹는데... 일주일에 한번 너무 적게 준거 아닐까?? 에서 벗어나야 함

 그게 걱정이 되면 ( 광고 아님 !!! ) 서O티의 보조롤 받아서 처음에 물주기 측정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음. 

 

 우리집은 실내라 그런지 토분에 폴리안 10일 가까이 흙이 안말라서 안 준적도 있음. 

 

viewimage.php?no=24b0d769e1d32ca73deb86fa11d02831d16706cea37200d6da918d798672dc64e335c4909d19f2be747ed0e968ea2a5dfc29b39404b28a385163d723ec86f2d4ba93ee3d5d7a6f386d8046

 

올해는 베고니아나 필로같은 애들로 트렌드가 바뀌었긴 한데 유칼립도 매력적인 애들임 ㅎㅎ

겁을 많이 내는 것 같아서 똥손의 식린이도 살리고는 있어서 시도해보라고 글 올림 ( 쓰다보니 가독성 무엇.. 주절거렸네) 


다들 행복한 식생활 되고 주말 잘 보내용 

유칼립투스 트라이트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