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하다고 했으면 제가 화가 안 났을텐데 뻔뻔하시더라고요
로디게시 무늬종 어린고아들 작은 토분에 심어놓았는데 두개 다 부숴놓고 오히려 저를 뭐라하시네요
이딴 거 다 갖다버리겠다고 하고..
저가 임시로 찰떡아이스 통에다가 집(화분) 만들어놨는데 서글프네요
도대체 제가 뭘 잘못한걸까요. 우울하네요..
어떻게 사과 한마디 없을까요
로디게시 무늬종 어린고아들 작은 토분에 심어놓았는데 두개 다 부숴놓고 오히려 저를 뭐라하시네요
이딴 거 다 갖다버리겠다고 하고..
저가 임시로 찰떡아이스 통에다가 집(화분) 만들어놨는데 서글프네요
도대체 제가 뭘 잘못한걸까요. 우울하네요..
어떻게 사과 한마디 없을까요
일부러? 실수로?ㅠㅠ 가끔 어른들이 미안하다는 말이 안나와서 괜히 화내시는 분들이 있더라고...토닥토닥 기운내
실수인데 그냥 사과한마디 듣고 싶은거고 치울려고 뭐 좀 가져다 달라해도 삐지기만 하셨네요
속상하시겠어요. 하지만 자세한 내력은 모르니 어머님을 탓할 순 없겠군요. 혹시 집에 화분이 엄청 많나요?
화분이 많긴 해요... 근데 대부분 제가 키우기만 하지 데려온건 어머니이고 이번에 깬 건 몇개없는 제가 데려온거긴 해요
대부분의 화분이 어머니 거라...아마도 어머니께서는 글쓴이의 화분이 자신의 공간을 침범했다고 무의식 중에 생각하고 있을거라 봅니다.. 원래 식집사들은 그런 공간 개념이 다 있거든요..
어머니는 다 말려죽이시는데 과연 식린이라도 되는지...관심도 없고 사는것만 하셨는데 그리고 저가 물 안 주면 뭐라하시고 병충해 생기면 다 저한테 맡기셨어요 그리고 자리도 제 자리인데... 화분 많은 곳과는 다른 곳이에요
살림살이 하는 입장에서는 화분이 하나만 늘어나도 거슬릴 수가 있거든요.. 위로받기 위해 쓴 글일텐데, 어머니와 글쓴이 둘 다 좋은 해결책을 찾아보고자 해 본 말입니다. 님을 탓하는건 아니니 오해마시길..세상엔 논리적으로 이해 안 되는게 훨씬 많아요. 기꺼이 받아들이는게 편합니다.
화분 돌보지도 않는거 다 치우면...휴
ㅜㅜㅜㅜㅜ 사과하는게 본인의 권위가 무너지는게 아닌데 그런줄 아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속상했겠어요......ㅜㅜ - dc App
친구처럼 잘 지내다가도 이럴때보면 이해가 안되네요
원래 가족은 멀리있을수록 돈독해지는법... 저도 열심히 독립 준비중입니다.. - dc App
가끔은 아니 자주? 남보다 더 못하게 가족이 힘들때가 많음요 그럴땐 역시 얼릉 분가하는게 최고죠
정말 빨리 독립해야겠어요
엄마 카드로 화분 하나 결제하고 잊어
ㅋㅋㅋㅋ 알보몬 퓨화 다 긁어버리고 싶네요
조금 감정이 누그러졌을 때 슬쩍 다가가서 엄마 나는 그때 미안하다는 말이 듣고 싶었는데(내가 원했던 것 설명) 엄마가 화를 내서 당황했어(내 감정 설명) 혹시 내가 뭔가 잘못한 게 있는 게 아니라면 다음에는 화내지 않아줬으면 좋겠어(바라는 점) 이런 식으로 차분히 대화해보셔요… 같이 살면 부딪히기 정말 쉬운듯해요.. 여유롭게 넘기시고 기운도 내시길바랍니당…! - dc App
식갤의 오은영
갤러님 마음이 넓으신게 느껴지네요! 본받겠습니다 ㅠㅠ
따로 살면 마음에 평화가….! - dc App
식물만 고수가 아니라 인생 고수셨네
다친데 없냐 걱정하는게 우선이지 화분이 뭐가 중요하냐 식물이야 다시 심으면 되고 화분은 사면 되는 것이다.
딱 봐도 아직 어린애가 징징거리는 거잖음ㅋㅋ 다친거 생각할 정도로 성숙했으면 저런 징징글 싸지도 않음
안 다친거 보고 화분 조각들 치울려고 쓰레기통 가져오라했는데 사과한마디도 없고 내가 왜? 하시는데 제가 뭘 더 말할까요?
그러면 안되는건가요? 부탁하는것도 안될 정도로 제가 잘못한 건가요?
아가야. 같이 사는 사람이 먼저지, 그깟 풀떼기 때문에 니 마음 상하는게 먼저야? 다른 사람도 아니고 어머니인데? 너 성인이야? 꼬우면 나가 살면 되잖아. 잘 생각해봐. 뭐가 더 중요한지를
내 마음 먼저 상한게 아니라 어머니 먼저 상하셨다고요 아니 내가 뭘 했는데요...진짜 화분 깨진거 보기전에 사람 먼저 봤구요 저가 치운다고 쓰레기통 가져와달라고 부탁한게 잘못인가요? 뭐가 더 중요한지 우선순위를 확인을 했는데 왜 그러시는지 잘 모르겠네요
어휴...그러게요 평생 하란대로 살았는데 그래야죠 뭐
선생님은 그쪽 아가가 집안 물건 깨먹고 사과 한마디 없어도 뭐가 중요한지 생각하고만 있으셨으면 좋겠네요
가족이라도 예의가 필요하고 거리가 필요한 법인데 우리네 어른들은 그런 거 잘 모르십니다 분가가 답... 자식이 맞는 말 해도 '진다'고 인식하셔서 억지부리시는 분 많아요
그래서 저도 오빠 편 들고 그래요... 그놈의 진다 는 것이 무엇인지..
윗댓 ㄲㄷ들이세요..? 화분 엄마가 깼고 안다치셨고 쓰래기통 가져다달라고 했다고 친구 거리고 싶으신가요..ㅎㅎㅎ그런 너무 일방적인 상하관계 때문에 저런일 생기는거라는 생각이 안드시나봐요 화분은 다시 살수 있는건 맞고 아직 어리신것도 맞고 어머님도 아직 사과하거나 그러시는게 힘드실수 있죠..쓰니분 힘내시고 맘 진정되시면 사라예보님 말씀처럼 해보셔요ㅎㅎㅎㅎ
저희집은 엄마가 제 화분 쳐서 넘어질뻔 했을때 제가 네발로 소리지르면서 뛰어기어와서 많이 놀랐다고ㅋㅋㅋ그리고 저희집은 엄마는 관상하거나 상태 알려주시고 전 관리하는 방식으로 지내고 있어요
요즘 식물갤에 유입이 많아져서 이런 사람 저런사람 들어와서 그런가봐요 그래도 마음 따뜻한 식갤러가 많아 행복하네요 감사합니다
윗댓 보니까 여성분이시네요!!저도 장녀인데ㅎㅎㅎ힘내시고 화분 사시는 김에 몰래 식쇼 한번 하시면 기분 조금이나마 나아지실거에요ㅎㅎㅎ
꼰대라니; 세상 보는 관점을 알려준 건데ㅋㅋ 견해 수정 안하면 앞으로 계속 부딪힐 거임. 독립해서도 괴로울 거고. 아니 둘 중 하나 세상 떠날 때까지 괴로울거임 장담함
장녀 화이팅!!
그쪽도 견해 수정 안하시면 요즘 세상 사시는데 많이 힘드실거에요ㅠㅠㅠ참 세상 보는 관점도 올드하셔라ㅠ저희 할아부지도 윗분이 아랫분 존중하고 아무리 가족이라도 선과 예의는 지켜야 한다고 하시는데 할부지보다 올드하시네요 그렇게 가르치려 드시는것도 참...ㅎ쓰니도 고쳐야할 점이 있지만 어머님도 있으신데 쓰니보고만 바뀌라고 하는것도 좀아닌것 같네요
요즘 나이드신분들도 꾸준히 배우시고 세상 관점이나 돌아가는거 공부하시고 받아드리려고 노력하시는 분들도 많이신데 굳이 젊은 사람이 바뀌어야 한다??는 아닌것 같네요 그쪽부터 바뀌어보시고 말씀하세요^^
맞아요 자식은 부모의 소유물이 아니니 상하관계로만 인식할 게 아닌데 관점을 바꾸라는 건 좀 무례해보이더라고요 위에 댓글... 철학 교양 들을 때 교수님 말씀으로 유가 사상에서 부모가 잘못하면 자식이 지적하는 게 잘못된 게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받아들이기 힘든 상황이 옳으냐 그르냐도 관련이 있지 않을까요 모든걸 기꺼이 수용해야 하는건 아니죠..ㅠ정신건강 나빠지게ㅠㅠㅠ하긴 그렇게 살아가신 분인데 뭐ㅎㅎㅎㅎ쓰니든 누구든 판단력은 있어요 상황이 옳고 수용했을때 찝찝하지 않겠다 싶으면 수용했겠죠??^^
기꺼이..ㅎㅎㅎㅎ우와 전 저희집 멈무 아님 절대 못하는거 머릿속으로 이미 내 관점 효율 이익손해 후폭풍까지 계산된 상태로 움직여서 절대 그런거 없기 신기하네요ㅎㅎㅎ...
언제 한번 받아들여도 속으로 몇날며칠을 그 일 생각하느나 끙끙 앓은적이 있어서 이로운지는 잘 모르겠네요 그냥 생각이 많은건가 우....ㅠ
저희집은 말 하자마자 옆에서 싸우는지 물어보기..ㅋㅋㅋ반쯤 츤츤겸 억양이 쎈건데..ㅠ거기다가 집안 자체가 거의 모든걸 걸고 넘어지는 스타일이라 수용 그런거 없기..막 말하다가 지쳐야 한숨쉬고 끝나요 또 1분도 안되서 분위기 멀쩡해지는것도 신기한 집안;;;;
그깟 풀떼기 꼬우면 나가라고 꼽줘놓고 아쉬워서 잔소리한거라고 하다니... 정말로 타인을 생각하는 어른스러운 사람들은 남한테 그런식으로 안가르쳐여
전 안낳는게 세상의 평화에 좋을것 같네요 풀애기들 둥기둥기..
자기가 세상을 더 살았다고 남이 모자라다고 가르쳐주려고 드는 것이 꼰대이죠 공감능력도 없이 살아가는 꼰대가 직장에서 젊은 애들과 못 어울리는게 전적인 예이죠
사과는 자존심 깎는 행동이 아닌데...ㅋㅋㅋㅋ 힘내세요 ~ 아무리 미워도 키워주신 엄마잖아요~
넹! 요즘 어머니가 기분 나쁜 일이 있으셨나봐요 시간 지나고 어머니 마음 좀 풀리면 대화 해봐야겠어요
아무리 아랫사람한테라도 당신 실수 인정할땐 인정하고 평소 마음에 안드는게 있으면 터놓고 대화도 할줄 알아야 성숙한 어른이라 할수 있겠죠 외람되지만기르지도 않는 화분 사오기만 하신다는건 뭔가 마음이 썩 안정돼보이진 않으신데.. 나이들어가는 부모님과 같이 사는건 부모님도 힘에 부치실거고 자식입장에서도 불편한거 많고 얼른 독립하고 적당히 연락드리는게 능사긴해요
평생 아버지 뒷바라지 하느라 그러신거 같아요 ㅠㅠ 저 편해지려면 독립빨리해야겠죠..
쓴이 귀엽다ㅎ 어머니 나빴다! 우쭈쭈 놀리는 거 아니고 나빴어 진짜. 난 니 편임. 찰떡아이스에다가 집도 만들어줬는데 그거 와장창했을 때 쓴이 눈에도 얼음 와장창했을 것 같오.. 식갤에 하소연하러온 거 커엽ㅋ - dc App
갤러님도 귀여워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ㅎㅎ
ㅅㅂ 꼰대같은 댓글들 다 무시해 치우고있는데 쓰레기통까지 셀프러 가져와야되나 미친놈들 많네...그 심정 나도 잘 아는데 고생햇다ㅠ
ㅠㅠ 격려 감사합니다 마음이 따뜻하네요
그리고 조심스럽지만… 갱년기 어머니와의 마찰이 제 친구들과의 대화 주제였던 적이 있어서 ㅠ 혹시 연령대가 맞다고 생각되시면 영양제도 한번 슥 챙겨드려보셔요. - dc App
영양제 좋은 거 찾아봐야겠네요 아직 제 글 보고 계셨군요 넘 미안하고 감사합니다 ㅠㅠ
미안할 게 뭐가 있어요. 가족들하고 싸우면서 사는 거 흔한 일인데 ㅎ 여기서 기분 풀리셨음 좋겠네요 - dc App
아이구 내가 다 속상하네ㅠㅠ 어머님이 자존심 조금만 덜 세우시고 솔직하게 말해주셨으면 좋았을텐데ㅠㅠ 그래도 먼저 손내밀고 어머님이랑 진지하고 솔직하게 한번 대화해봐. 어머님이 서운해하신것도 나름대로 이유가 있으셨을거야ㅎㅎ! 화이팅
아마 어머니는 갤러가 좀 더 호들갑 떨면서 걱정해주길 바랐을지도. 어쩌면 자기보다 화분 더 애지중지하는 걸 평소에 보면서 질투했을지도. 자기 실수를 사과할 타이밍을 놓쳤을지도. 그리고 뭣보다 이미 다른 일로 어머니가 갤러에게 마음이 상한 일이 있으실지도 몰라. 이런 일은 대개 시간 좀 지나고 얘기하다 보면 내가 짐작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양상이 보이기도 하더라고. 갤러도 속상하겠지만 일단은 마음 풀고 나중에 기회 봐서 엄마랑 다시 말 잘해 봐. 평소에 친구처럼 좋은 어머니셨다면서. 힘내!
나도 보면서 이 생각들더라 갱년기가 되면 평소엔 괜찮다가 이상한 포인트서 화낼때가 있는데 결론만 말하자면 날 소중하게 대해줘 이럴때였음 말안함 사랑하는걸 모르나? 싶을정도로 이상한데서 화내고 삐지고 ㅎㅎ난감할때있는데 쓰니 엄마도 그러신건가 싶으네 쓰니도 속상하고 당황했겠어 기운내고 기분풀어
식갤 ㄹㅇ여초갤이네..
식갤 개발암이네 ㅋㅋ
이 댓글은 게시물 작성자가 삭제하였습니다.
이 댓글은 게시물 작성자가 삭제하였습니다.
실수한건데 화 참고 있는 티 내면서 치워야 되니까 빗자루 가져오라 시키면 기분 상함 냅두면 어련히 알아서 엄마가 치워줄건데
이 댓글은 게시물 작성자가 삭제하였습니다.
이상한 댓글 싹다 무시하셈 식갤도 갤러리라 이상한 애들 많네 ㅋㅋㅋ
사실 가족이고 뭐고 간에 일방적으로 실수했을 때는 사과부터 하는 게 옳은 건데... 그래도 갱년기나 사춘기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너무 이성적으로만 접근하려하면 오히려 본인 속만 답답해질 수도 있어여
얼마나 부모님 속을 썩였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