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거실에 있던 화분을 어쩌다가 아빠가 내방에 옮겨놨는데
그땐 화초따위 관심 1도 없던 시절이었음
날이 좀 풀리니까 금전수 새 줄기가 미친듯이 돋기 시작하는게 신기하더라고
어느날 흙속에서 여기저기 뭐가 빼꼼 솟는거 같더니 며칠만에 휘리릭 잎이 펴지는거야 진짜 하루에 몇센티씩 자라더라고
지금은 알록달록 관엽에 빠져가지고 밋밋한 건 쳐다도 안보는데
그래도 한구석에 금전수 화분은 계속 놓고 있음
그땐 화초따위 관심 1도 없던 시절이었음
날이 좀 풀리니까 금전수 새 줄기가 미친듯이 돋기 시작하는게 신기하더라고
어느날 흙속에서 여기저기 뭐가 빼꼼 솟는거 같더니 며칠만에 휘리릭 잎이 펴지는거야 진짜 하루에 몇센티씩 자라더라고
지금은 알록달록 관엽에 빠져가지고 밋밋한 건 쳐다도 안보는데
그래도 한구석에 금전수 화분은 계속 놓고 있음
시작을 같이하면 마음이 가더라고 나도 지금은 식물 좀 들였지만 역시 처음에 들인 장미베고니아에 정이 가더라
역시 첫사랑은 못잊는건가
시작을 같이한다는게.. 저도 씨앗부터키운거나 환경이 바뀔때 같이 온 애들이나 이런애들은 너무 정듬
맞아 파종해서 키운 애들도 정이 많이 가지
저는 어릴 때였는데 카랑코에랑 산호수랑 아직도 이름 잘 모르는 다육이 몇 개 ↑전부 주워온 것 & 친구들이 죽어간다고 맡긴 것 그리고 제주도 여행가서 여미지식물원에서 사 온 사고야자였나 씨앗으로 발아시킨 것... 그리고 길가다가 보리인지 밀인지가 잡초처럼 자라있어서 뜯어와서 발아시킨 것 그런 게 제 시작이었던듯
제주도에서 한림공원인지 여미지식물원인지에서 사 온 야자씨앗을 들고 꽃집가서 인터넷 보니까 마사토에 심으래요 마사토는 얼마해요 하니까 꽃집 사장님이 화분하고 마사토를 공짜로 주신 기억이 있네요 그게 중학생 때 같은데
꽤 어릴때부터 시작했네ㅋㅋㅋ조기교육...
친절한 사장님이시네요 어린 친구가 알아보고 와서 예쁘셨나봐요
상당히 오래됐는데 그 후로도 상당히 오랫동안 플랜트호더였어요 사람 영양제 깎아서 주면 어짜피 그게 필요한 원소니까 도움되겠지 하고 죽여먹기도 하고요...
맞아요 지금 생각해보면 되게 감사하네요 그땐 돈 굳어서 피씨방 갈 수 있겠다 했는데 그러지 말고 음료수라도 한 캔 사다드려야 맞았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