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상태 좋고 잘 자라주던 나무였는데
올해 초, 엄청나게 많은 눈이 왔을 때 문을 열어놨던 바람에
냉해를 입고 잎이 다 죽어버렸어요ㅠㅠ
잎을 다 잘라내고 일단 둬 봤는데 봄이 오자 기둥 아래쪽부터 잎을 내더니 지금은 잎이 이렇게 풍성해졌어요!
다만 기둥은 희망이 없는 듯 한데...ㅠㅠ 죽은걸까요?
이제 이 고무나무는 어떻게 키워야 할까요?
그냥 둘까요?
아니면 잎들을 기둥이랑 분리해서 물꽂이한 후 기둥은 처리해야 할까요?
뭐가 최선일지ㅠㅠㅠㅠ
아 어카냐 보자마자 어금니 꽉 깨뭄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어서 미안 그래도 살아서 다행이다
글치 살아서 다행이긴 한데... 기둥만 보면 미안하고... 나름 또 느낌있는거 같긴 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보자마자 웃음 터졌는데 밖이라서 꾹 참았...ㅋㅋㅋㅋㅋ
나도 어카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고 터짐
어쩔수 없지만 위에 동강 해야지 뿌린
뿌리는 그나마 괜찮을 거 아니야?
뿌리는 아마 괜찮을듯 해 역시 줄기기둥을 잘라줘야 하나? 저대로 두면 시체랑 공존하는 기분일까ㅠㅠ
식물은 아무생각 없을 거 같은데 우리가 보는 입장으로는 미련을 버려야 하니깐 근데 목대가 굵어서 장갑 끼고 목대 잘 잡고 톱으로 제거 해야 할듯 손 다칠수도 있으니 아마 자른 다면 위부분 부터 잘라봐 자르고 단면 색 확인해봐 완전히 갔나 안 갔나
고마워ㅠㅠ 그렇게 해봐야겠다 쭈굴쭈굴한거보니 많이 잘라야할것같긴 해ㅠㅠ
물구나무 섰네..
줄기가 기둥 돌돌 말면서 올라가게 만들자
아니면 새로 나온 잎 줄기 애들만 따서 물꽂이해서 뿌리내린다음 다른 화분에 심어주는건 안대낭...? 잘 몰라서....
기둥을 다시 살릴수있을지 희망을 버릴수없어서ㅠㅠ 최후엔 그렇게 해야할것같아ㅠㅠ
은근 멋진데?!
모르척해야지
읏 앗!
위 아래 위 위 아래~ - dc App
ㅈ털이 눈썹보다 나기는 늦게 나도 자라기는 길게 자란단 말씀이야
위에다 착생란 같은 거 붙이거나 덩굴성 관엽 타고 올라가게 하면 좋을듯 그냥 자르기는 좀 아깝네
착생식물 붙이면 예쁠듯요
ㅋㅋㅋㅋㅋㅋㅋ
죽은엄마 안고 사는거 같아서 너무 슬퍼
주인 볼때마다 맴찢하게 왜그랴 ㅠㅜ
엔조이스킨이나 무늬아이비 같은거 키우자 감고 올라가게
자른거보다 이오난사 같은걸로 꾸며보면 어때요?
놔두면 언젠가 새싹이 움틀지도...
일단 놔둬봐요...어떻게되나 봅시당 자르는건 금방이에요 진짜 반대로 심은줄알았음 ㅋㅋㅋ
이왕이렇게 된거 활용해보자 덩굴식물 위에 키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 웃긴데, 살아있는게 다행이기도 합니다..
거꾸로 뒤집어서 심는게 미관에 좋을거 같네요
대가리털은 텅텅 비었고 아랫도리에만 풍성한게 꼭 오피가는 4~50대 한남들 헐벗은 몸매같네
밑에 여주같은덩쿨심으면 딱 - dc App
어머나..
위에 싹 날수도 잇엉 내년 늦봄쯤까진 기다려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분을 천장에 거꾸로 매다세요^.~
위쪽에 살짝 칼로 흠집내봐 안에 초록색으로 살아있는지 확인하고.. 살아있으면 언젠간 날거. 상처 생기면 거기 위주로 눈자리 트이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