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람하기만 한 오동나무에도 낭만이 있다
그것은 바로 꽃이다.
오동나무의 거대하고 투박한 이미지와는 다르게 나름
예쁜 꽃이 핀다. 등나무의 꽃과도 비슷하며 진한 향기도 난다.
이렇듯 만개하면 이른 봄 철쭉 못지않게
아름다운 자태를 보여준다. 오동나무의 꽃은
5월쯤 핀다.
물론 꽃이 안 폈을 때 이미지가 워낙 강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왠지 어딘가 투박하고
촌스러운 느낌은 지울 수 없다.
하지만 그런 것은 토속적이라는 말로 정리할 수
있을 것 같다.
누구나 저마다의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다.
다만 그것을 펼칠 때가 아직 오지 않았을 뿐이다.
아스팔트 위에 힘겹게 자란 오동나무에서도
이렇게 아름다운 꽃의 모습을 상상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매운 향내.
꽃이쁘다
오동나무가 꽃이 참 예쁘죠 나무를 알고 있었는데도 멀리서 핀 꽃을 보고는 무슨 나무인지 찾아 헤맸던 기억이 있어요 알고 보니 오동나무였을때의 당혹감이란...^^;;
글 정말 좋아요
식갤은 글 잘쓰는 분 많은 듯
그렇게 말해 주시니 고맙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