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갈이 귀찮아서 미루고 미루다가 결국 어거지로 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때마다 뿌리들이 화분에 아주 빽빽하게 뭉쳐있는 거 보면
아 이게 바로 식물학대구나 하는 생각에 뭔가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분재는 보기엔 예쁘지만 뿌리 생각하면 뭔가 전족같은 느낌이 들어서 꺼려지게 되더라고요
물론 취향 차이이기도 하고 식물에 뭔 저런 생각을 가지나 싶을 수도 있어요 그냥 그렇다고요
그때마다 뿌리들이 화분에 아주 빽빽하게 뭉쳐있는 거 보면
아 이게 바로 식물학대구나 하는 생각에 뭔가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분재는 보기엔 예쁘지만 뿌리 생각하면 뭔가 전족같은 느낌이 들어서 꺼려지게 되더라고요
물론 취향 차이이기도 하고 식물에 뭔 저런 생각을 가지나 싶을 수도 있어요 그냥 그렇다고요
그렇게 치면 화분에 심는다는 것 자체가..
ㅋㅋ흔한(?) 논란이죠
이건 논란거리가 될수도 없죠 님 키우는 관엽도 꺼내보시면 서클링 돕니다 분갈이때 잘라주고 펴줘야 되요 화분에서 자라는 모든 식물을 건강하게 키우기 위한 배양방법 기술의 일종일 뿐인데 전족이랑 비교하시는건 무리에요
님 드시는 과일도 자연상태로 그냥 자라게 해서는 과일 안나와요 수많은 가지치기 배양기술 들어갑니다 식물에 대한 현상을 사람과 비교하시는건 좋은 식문화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께 상처 주는 겁니다
과수원 일 잠깐 해봤는데 수형 잡는 기술이 분재랑 비슷하긴 하죠 Y자로 휘어서 따기 쉽게 수형 만들 때 특히요
대부분 그런기술이 분재에서 따온게 아니라 분재가 그런 기술들을 배운거라고 알고 있습니다ㅎㅎ 의외로 농작물이나 원예 기술이 역사가 깊잖아요 환상박피도 역사깊은 그런 농작물 기술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생각해봤는데 자연 속에도 바위산 정상 흙 한 줌 밖에 없는 그런 곳에서 자라는 소나무 이런 거랑 크게 다르지 않은 걸까 하는 생각을 했어요. 이기적 유전자에 의하면 어짜피 생물은 유전자의 전달을 위한 것이니 분재도 번식만 하면 ok일지도
솔직히 저도 측은지심이 좀 동하긴 하는데 아름답기도 해요
동물도 야생에 두지 않고 집에서 기르는데 머… 가정집에 있으면 그게 족쇄라고 볼 수도 있구. 시선 차이긴 한데 굳이 얘기하는 것도 특이하다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