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에서 산 스위트 바질이 폭풍 성장했다.


너무 폭풍성장해서 진짜 너무 아까웠지만 어쩔 수 없이 화분당 하나만 남기고 다 뽑아줬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화분에서 제일 크고 실한 애들만 남겼는데


혼자 남아서 외로웠을까요(아니겠죠)


그때부터 성장이 멈추더니 애들이 비실비실 잎끝이 거칠거칠하게 바삭바삭 익어갑니다




딱 그 시기에 맞춰서 식물등이 들어왔기 때문에


그늘로도 옮겨보고 잎에도 물도 뿌려줘봤는데요




이게 잘못 된 행동이라는 걸 오늘 배웠습니다.


잎사귀에 물이 맺히면 오히려 더 잎사귀가 화상을 입기 쉽다고 하네요.


그래서 물도 새벽이나 저녁 밤에 주라고 하는데


전 한창 더울때 줘야하는지알고 쨍쨍할 때 물주고


잎사귀에도 과산화수소 섞은 물약 뿌리면 좋다고해서 잎사귀에도 칙칙 분무해주고.........




이게 바로 [착한 마음으로도 살인을 할 수 있다]는 게 아닐까 싶네요




이래서 무식이 죄인가봅니다.


식린이 여러분들은 잎사귀가 화상 잎는다고 잎사귀에 물 뿌리지 마세요 ㅠㅠ








추가로 바질이 계속 성장은 멈췄는데


화상 잎은 잎사귀말고


안쪽에서 겨드랑이에서 새 잎사귀를 피어내내요




자신이 선택한 집이라 악으로 깡으로 버티려나 봅니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