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두어달쯤 전에 키우는 다육이가 햇빛을 너무 못본다고 생각해서 아파트 옥상 창틀에 올려뒀었다
한달정도는 잘 크더라고 색도 보라색으로 슬슬 물들고..
근데 장마가 한창이었던 달에 한번 태풍 얘기 돌았었잖아..
그 다음날 올라가보니까 애들이 비를 맞은건지 바람 때문인지 두 목대 전부다 잎이 떨어져 있다라고ㅜㅜ 그래서 눈물을 가득 머금고 멀쩡해 보이는 애들만 잎꽃이 해서 다 살리긴 했ㄴ거든..
나는 잎에서만 잎이 나는줄 알고 목대는 그대로 두고 내려왔거든.. 근데 오늘 비도 오고 빗물도 받아둘겸 옥상에 가봤는데.....! 목대에 쪼그만하게 잎들이 꼬물꼬물 나고 있더라ㅜㅜㅜㅜㅜㅜ
그래서 갤러들아 다육이는 혼자 공부해서 잘 모르는데 저 목대 그냥 저대로 두는게 좋을까? 아니면 살리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좀 알려주라ㅜㅜㅜ 아메치스 덕분에 하루 선물받은 느낌이다
빼꼼빼꼼하네요 흐뭇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