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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근 1년 잘 자라다가 물 좀 말렸다가(억울한게 텀이 일주일도 채 안됐다...) 돌연사한 소포라 글 올렸는데 다 죽은 것 같다고 했는데 일단 마음이 쓰려 물 가끔 주면서 놔두었더니 잎이 세장 났어!!

가지를 자세히 보니까 잎이 다 죽은쪽이랑 아래쪽이랑은 가지 색이 다르더라고. 잎 다 죽은쪽은 고동색에 가까운 갈색이고 아래쪽은 원래 소포라 가지색이었으. 그래서 눈물을 머금고 죽은 가지같은 고동색 부분 다 잘랐어.

일단 살아줘서 너무 고맙고 계속 살았으면 좋겠다. 나같이 돌연사 소포라 가진 사람들 힘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