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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식린인데 애기바질부터 길러서 이이따시만한 어른바질을 하나 기르고있음...
바질 상태는 지금 짱건강함. 잎도 무성하고 단단하고 행복한 바질임.
근데 까맣구 늘씬한 초파리가 앵앵거려서 찾아보니까 뿌리파리? 그런거래..
그래서 나비모양 노랑끈끈이 꼽아주니까 엄청 잡히드라고
근데 뿌리파리가 근 일주일간 20마리나 잡혀서 화분에 애벌레가 있을까봐 무서운거야
그래서 오늘 젓가락으로 흙 쑤셔보니까 아주아주 쪼끄만 벌레가 몇마리 나와서 톡톡 튀어 너무 무서움
요래 생긴게 발발 기어다니고 짬푸도하는데 이거 뿌리파리 애벌레 아니고 톡톡이인가 그거 맞지?
톡톡이는 익충이라던데 그래도 뿌리파리 날아다니니까 화분에 농약쳐야할까?
지금 멘붕이야.. 조언 부탁할게..
요약
1. 화분에 뿌리파리가 앵간치 날라다님
2. 그래서 흙뒤집었더니 하얀 벌레가 막 뛰어댕김
3. 화분에 애벌레 생긴건가? 이거 농약 쳐야함?
그림은 톡토기임. 뿌파 애벌레는 파리답게 대가리가 검정색이고 몸은 살짝 흰색~투명정도의 구더기임. 애석하게도 톡토기가 좋아하는 토양환경과 뿌파가 좋아하는 토양환경이 비슷함. 뿌파가 한두마리 이상 날라다니다면 흙에는 애벌레가 백퍼센트 있다고 보면 됨 뿌파가 생겼으면 톡토기 신경쓰지말고 그냥 방제하는게 좋고, 애초에 분갈이할 때 코니도 입제나 충격탄 입제같은 지효성 농약을 정량 섞어서 분갈이해주면 좋음 이미 생긴것도 흙 위에 정량을 흩뿌려놓아주면 됨
도움줘서 너무 고마워. 흙에 애벌레 생겼다니 울고싶네 진짜,, 농약은 빅카드인가 그런거 사서 쓰면될까? 아님 흩뿌린다고 했으니까 고체형 농약이야??
농약은 소분판매가 없기때문에 한번 사면 계속 쓸거를 사야하는데, 벌레 나왔을때 쓰는 빅카드보다는 예방목적으로 흙에 섞어서 꾸준히 사용가능한 입제형 제품을 사는게 더 경제적임. 제품명은 위에 써놨음
오오 그렇구나 나 진짜 아무것도 모르고 물만 열심히 줬나봐.. 추천해 준 거 사서 화분에 섞어볼게 도움줘서 고마워!
근데 농약뿌리면 이 바질 계속 먹어도 되는거야..? 심심하면 뜯어먹고있는데 걱정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