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4일전 아빠랑 엄마랑 동물때문에 싸워서 아빠가 나가래서 엄마가 집을 나감
엄마는 경제적으로 멍청하지만 착하고
아빠는 욕도쓰고 툭하면 흉기들고 나 눕혀놓고 존나 때리는데 멍청하진 않음
일단 난 아빠한테 맞는게 싫어서 엄마한테 갔는데
엄마가 동물이랑 내가 식물 좋아하는것 때문에 땅을 사기로 했대
좀 급해서 3~5천하는 건물 못짓고 도로가없는 땅을 구한대 (맹지까진 아닌데 좀 안좋은땅)
근데 아빠는 이걸 진짜 멍청한짓이라면서 뜯어말리고 돈쓰는것때문에 엄마한테 최초로 사과까지 함
(엄마가 나가는건 별로 신경안쓰고 돈쓰는것에 신경씀)
아빠말론 월 600백정도 벌지만 땅을사면 돈이 없어져서 언제 우리가 망할지 모르고 저런 안좋은 땅을 구하면 안팔려서 망한다 라고 주장하고
엄마는 아빠때문에 정신이 너무 피폐해져서 죽을것만 같은데 땅을사서 좀 힐링하고 농사가 짓고싶다 라고 말함
사실 땅 살돈이 온리 엄마돈이면 아빠가 상관을 안쓰는데 엄마가 직접 번돈 30% 아빠한테 생활비 받아서 저금한돈 70%야
그래서 더 아빠가 화내는데 솔직히 아빠가 회사 밥 안먹어서 엄마가 아침 저녁 다 차려주고 집안일은 다 엄마가 하고 아빤 회사 갔다와서 자고 게임함
둘 다 똑같이 힘든것 같아서 엄마도 이해되고 아빠도 이해되는데 누구말을 들어야될까
그냥 이렇게 놔두다간 나 대학도 제대로 못나와서 굶어죽거나 아빠한테 맞아 뒤지거나 둘중 하나임
난 이제막 좆고딩이라 아무것도 몰라 따로 나가서 살 수도 없고
근데 여긴 좀 나잇대가 다양하고 인생에 아는것도 많을것 같아서 물어보러 왔어
어떻게하지..
엄마앞에서 아빠편 들지말고 엄마 기분좋게 해드리고(선물같은거) 슬쩍 잘 설득해봐 - dc App
무슨말이지 내말은 부모님 둘 다 계신앞에서 아빠편들면 엄마가 불안정한 상태에서 더 심란해지니까 둘이 따로 있을때 엄마를 설득해보라는 얘기임 - dc App
솔직히 부부 상의 없이 그정도 땅 덜컥 구입하려고 하는건 아닌거같은데.. - dc App
우리가족에 상의는 없음 내가 살고있었던 아파트도 아빠명의로 하고 무조건 아빠는 우리 이름으로 재산남기는건 절대로 안해줘 그래서 이사단이 난거야..
ㄴ 아빠가 자신의 경제활동으로 만들어진 재산을 자식들 앞으로 해줄 필요는 없죠 그건 다음에 아빠가 유산으로 남겨줄때 고마운 마음으로 받는거지 그걸 우리 앞으로 왜 안해줘? 라는 생각은 버리셔야 됩니다
싱물가님 의견에 동의. 주면 좋지만 안준다고 뭐랄 건 아님.
싱물가님 의견도 맞지만 엄마 아빠 둘다 노력해서 얻은 돈인데 엄마도 어느정도 쓸 수 있지 않을까? 아빠는 자기가 번 돈이라고 천원짜리 물건하나 사는것도 생색내서..
폭력은 일단 나빠 첫 단추는 폭력이야 아버지가 폭력을 그만 쓰도록 해야될 것 같아 나였으면 그냥 아버지라도 주먹으로 맞서서 해결하려고 했을건데 내 방식이 좋은 방식같진 않아 나보다 현명한 조언 달리면 좋겠다 아무튼 폭력은 근절해야돼. 주먹이든 말이든. 그런 뒤에 가족상담도 좀 다니고 그래야돼
내가 폭력을 멈추려고 아빠한테 소리도 질러보고 울어도 보고 했지만 한 1달 효과있지 그뒤엔 똑같애 그래서 우리가 다같이 상담도 받아보자 했는데 돈이 남아도냐 하면서 거절함 폭력단절은 어려운 것 같애
그정도면 가정폭력 신고하고 도움 받아야하지않을까요.. - dc App
말로 자주 폭력하고 멍이 잘 안드는부위만 골라 때려서 증거물도 없어 게다가 눈돌아가면 폭력쓰지만 평소엔 그냥 일반 사람임 그래서 신고는 이미 포기했어
언어폭력도 폭력이고 학대니까 최대한 증거를 모아요. - dc App
녹음뜨고 아보전 신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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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아예 이혼까지 각오했던데.. 일단 땅 사는거 말고 임대하는데까지 설득했어 답변 고마워
건물 못짓고 도로 없고 농지도 아닌땅을 산다고??
농지는 맞아
농사가 짓고 싶으신거면 땅 임대하거나 시에서하는 도시텃밭 이런것도 많아 그런걸로 설득해봐. 덜컥 땅을 사는건 무리지
갤럼들 말듣고 땅 빌리게 엄마 설득했어 답변 고마워
잘했어. 농사가 아무리 힐링으로 시작해도 결국엔 중노동이라 하시다가 마음이 바뀌실 수도 있을 가능성이 크니까 그게 나을 것 같아
ㅇㅇ 그 땅산다고 망하는거 아니고, 어머니도 살아온 세월도 있고 고생도 하셨으니 본인도 그 정돈 충분히 누릴 자격이 있는 것도 맞고 아버지가 이상한 분인것도 맞는것 같고( 이런 아버지가 꽤있더라) 그때문에 가족도 글쓴 친구도 힘들었겠지만, 글쓴이가 더 성장하고 독립할때까진 엄마 달래드리고, 땅문제는 부모님 두분이 알아서 결정하도록 두고, 자신의맘도 지키길
글쓴이는 둘이 똑같이 힘들다고 썼지만 폭력쓰고 집에서 쫓아낸다는 점에서 이미 아빠 과실이 100임ㅡㅡ 가족한테 평생갈 끔찍한 상처내는건 안아깝고 당장 돈5천이 아까운게 인간이냐? 근데 저거 절대 안고쳐지니 조금씩 아빠에게서 마음 정리해... 글고 두분이 웬만하면 생활패턴 마주치거나 부딪히지 않도록 조금이라도 떨어뜨리는데에 노력해봐.
이게 맞음 엄마는 그것마저 자기뜻대로 못하면 진짜 숨못쉬어서 못살거야 너는 네가 대학등록금 벌고 네 인생 네가 건사할 각오하면서 아빠로부터 독립할 각을 재야할듯
폭력쓰고 경제 주도권 쥐고 압박하는건... 학대야. 술쳐먹었을때만 때린다고 참고 방치하면 갈수록 폭력 강도나 빈도가 높아짐. 왜냐면 자식이 자라면서 자기랑 덩치가 비슷해지면 위협을 느끼거든. 진짜 어머니가 멍청한게 아니시고 폭력가장 밑에서 살면 누구든 무기력해지고 정신적으로든 뭐로든 힘들어질 수 밖에 없음.
그리고 어머니께서 이혼까지 각오하셨다 하면 아직 기회는 있는거야. 요즘 한부모가정도 되게 많고 사람들 눈 신경 쓸 거 없어. 경제적,정신적, 물리적으로도 떨어져야돼. 저런 폭력적인 가장이랑은 아무도 같이 못 살아. 그리고 농사지으면 정부에서 각종 지원 나오는거 있거든? 농사는 어머니가 짓는다 하셨으니까 어머니 명의로 땅이랑 정부지원금 신청해야되고.
이거 마자, 학대맞고 그 긴세월 무기력조차 학습된다고...벗어나는게 최선이지
자식입장에선 부모 누구의 편 들기 힘든거 알아. 아버지도 나쁘게 말하고싶진 않겠지... 근데 일단 다른 누가봐도 아버지는 정상이 아니고 정신병원이나 심리상담도 거부하는 상태+ 어머니는 경제적 활동이 가능한상태 =이혼이 제일 빠르고 안전한 답...인데. 진짜...진상한테 걸려서 고생이 많다...
지금 경제여력이 아버지한테만 있어서 심적으로 떨어지고 싶어도 경제적부담때문에 참고 사는거라면... 이혼해도 미성년 자식있으면 상대가 양육비 매달 줘야되는 법 있고(안주는새끼들개많지만) 어머니는 여성복지센터에 연락하면 취업자리를 알아보거나 지원금에 대해 알아볼수도 있을거야.
남자는 여자든 폭력적인 새끼랑은 상종도 하지 말아야돼...그런 사람 밑에서 참고 살다보면 나중에 똑같이 폭력 행하고 있더라고.ㅜㅜ 어머니와 네가 폭력적인 사람한테서 무사히 안전이별하길 바라. 세상에 그런 못되처먹은 썩은 동아줄보다 너에게 의지되는 도움 줄 좋은사람들, 단체들 훨씬 많다...부디 비합법적인 일은 하지말고...
답면 고마워 복지센터랑 농사지으면 지원금 나오는건 처음 알았네
여기 대부분 아빠만 문제라 보고 말하는데 폭력 자체는 아빠가 당연히 잘못하는거지만 경제관념 엄마도 문제 있다고 본다 땅 사는거 잘 설득해서 말리고 잘 해결되길 바란다
땅만 놓고 보면 아빠는 돈쓰는게 당연히 싫을테고 자기뜻대로 못하는거 싫을테니 무탁대고 반대하면서 엄마 멍청하다고 가스라이팅하겠지만 엄마는 숨쉴 구멍이 필요한거니까 땅은 사되 좀더 괜찮은 땅있는지 당장 사지는 말고 좀 더 찾아보자 그래 그리고 너도 엄빠도 이혼하고나서 더 살만해질거야 지금상태로는 그냥 끝나지않는 지옥에 익숙해졌다 자기최면 거는 상태밖에안됨
남자는 여자든 멍청한 새끼랑은 상종도 하지 말아야돼...그런 사람 밑에서 보고 배우면 나중에 똑같이 빌어먹고 있더라고.ㅜㅜ 아버지와 네가 무책임하고 꿈속에서 사는 사람한테서 무사히 안전이별하길 바라. 세상에 그런 못되처먹은 썩은 동아줄보다 너에게 의지되는 도움 줄 좋은사람들, 단체들 훨씬 많다...부디 비이성적인 일은 하지말고...
흠 현실적으로 말하면 아버지말에 따르도록 해..대신 요즘 지자체에서 농지 대여하는것도 있고 농사용으로 농지 한두평 구매해서 어머니 힐링하게 해드리시는게 좋을듯하다...자식이 아직 고딩인데 자기 혼자 힐링하자고 모아둔 다 가치없는 땅에 쏟아붓는 어머니도 좀 문제있네... 아버지 혼자 탓할 문제는 아닌듯
그리고 아버지가 돈을 못쓰게 하신다는데..흠... 동물문제로 싸운다고 하는거 보니 어머니가 개나고양이 좋아하셔서 키우고 있나 본데 애완동물에도 돈이 적게 들어가지 않잖아.. 아버지가 동물 싫어하시는데도 어머니 동물 키우게 해드려...거기 들어가는 일년 백단위 돈 부담하는거 보면 아버지도 나쁜분으로는 보이지 않으셔.. 학대라기에도 자식교육으로 그러시는거고 어머니한테 폭력쓰지 않잖아...학대도 지나친 의견같음.. 앞으로 니가 대학도 가야되고 결혼도 해야되고 부모님 노후도 챙겨야 되는데... 무슨 가치없는 땅에 3천 5천이나 투자해
학대는 맞는것 같은데 보통 가정교육할때 대응 못하게 눕혀놓고 때리진 않잖아
대응하는게 더 이상한거 아님? 아버지랑 싸우겠다는건가? 처벌강도나 방법을 봐야 알겠지만 그냥 엎드려 뻗쳐 아닌가? 내동생이나 나 학교다닐때 남자애들 보면 남자애들은 적절한 교육없이 말로만 바르게 키우기 쉽지 않아보이더라
위에 나 뒤진다, 흉기든다, 폭력이다 라고 한걸 봐선 엎드려 뻗쳐정도가 아닌것같음
흉기들고 때린다는데 글좀 똑바로 읽고 댓글답시다 괜히 지레짐작으로 애 하나 상처입게 하지 말고요
글 보면 엄마아빠 둘다 일하는데, 엄마는 식모처럼 집안일 다하고 요리다하고, 아빠는 집와서 잠자고 게임한다구요. 단순히 집안일 비중이 문제가 아니라요. 이거해라 저거해라 남자가 시키는대로 살아온 엄마분도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쌓인거같아요. 월 600벌고말고간에 둘다 일하는건데 한쪽만 집안일 몰빵으로하는건 여자분 인생을 갈아서 사는거죠. - dc App
어머니가 불쌍하다고 은연중에 생각하다보니 글도 그렇게 쓰신거라고 봅니다. 어머니가 땅을 사는건 3천만원은 좀 오버고 그보다는 작은 공간을 식물키우는데 할애하는걸로 설득해보시면 좋을거같아요. 그리고 집에서 흉기로 구타 어쩌고하시는데, 제가 만약 쓰니라면요. 용돈모아서 가정용cctv 삽니다. 요즘 애완동물용으로 나오는게 엄청 싸거든요? - dc App
저라면 위험상황이나 구타당한거 증거 다 확보해두고, 추후 어머니가 이혼하게되면 증거로 제출할거에요. 저는 부모던 자식이던 간에 말로 설득못하고 손나가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말로는 설득못하니까 때리는건 짐승이 짐승 제압할때 하는짓 아닌가요 - dc App
쓰니가 고등학생이니 성인될때까지는 독립을 못 할 텐데요. 같이 사시면 집안일 좀 최대한 도와주세요 도와달라고 말 안해도. 빨래를 개거나 설거지를 하거나, 장을 보러가거나. 여자가 남자보다 힘이 약한건 아시죠? 정말 배려하며 사는 가정이 제 이모댁인데. 이모부는 항상 이모가 힘들거같다고 장을 대신 보고, 쓰레기도 대신버리시더라우요 - dc App
둘다 맞벌이이신데, 두분다 힘든일 하셨거든요? 나이 60이신데. 아직까지도 무거운건 본인이 다 드신대요. 부부는 서로 사랑하니까 서로 배려하면서 사는거더러구요. 제가 직장때매 2년같이살았는데 배려하는 모습보고 정말 충격받았어요. - dc App
세상사람들이 돌을 던져도 쓰니엄마는 쓰니편이겠죠? 쓰니도 엄마의 말은 최대한 들어주면서 감정적인 부분 해소해주시고, 땅을 사는 것 대신 작은 꽃 하나 선물해주시면 어떨까싶어요. 어머니분이 정신적으로 힘들다는 sos 신호 보내시는거같은 느낌입니다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