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이라고 내려왔는데
그 사이 식린이가 되어서 방치 된 식물이 눈에 보이네
흙은 말라서 돌덩이가 되어 있고
잎마다 먼지가 뽀얗게 쌓여서 다 죽어가고 있더라고
식물주인이 하는 말이
파는 사람이 석달에 한번만 물 주면 된다했는데 죽는다고 이제 버려야겠대
그럴거면 일단 나 달라 하고
잎도 다 쓰러져가는 걸 일단 묶어서 세워놓고
저면관수로 대야에 담그고 물 못 끌어올릴 거 같아서 위로도 뿌리고
몇시간 뒀다가 꺼내서 창가에 놔두고 하루 지난 상태임
흙 파보니까 촉촉한 기운 있는데 막 물이 흥건하지는 않음
흙 냄새도 나쁘지 않았음
다만 잎이 쭈굴쭈굴한 거 이거 물 먹으면 낫나
집 가면 흙 털고 뿌리 상태 보고 잎 정리해서 수경 좀 하다 다시 흙에 심어야지
별 문제 없어 보임 물 먹으면 돌아올듯
과습보단 쭈글이 회복이 빠르지 않을까..? 서서히 주면 될듯???
충분히 살수있음
아... 탐난다... 요새 산세베리아에 꽂혀서 당근으로 엄청 모으는중.. 저렇게 죽이는 분들이 당근에서 싸게 올리시더라구 .. 그거 겟해서 분갈이 해주고 어여 새순나오라고 응원하면서 지냄
이거 그냥 반그늘쪽에 내놓으면 그냥 새순뿜뿜하면서 부활하는데...
그치 나도 겪어봤어 다 죽나보다 하고 아파트 현관문밖에 내놨는데 거기서 물도 빛도 없이 살아나는 거 보고 그 당시엔 오히려 정 떨어짐 잡초인가 싶어서 ㅋㅋㅋㅋㅋㅋ 그러나 지금은 배운 식린이니까 데려가서 살려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