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우리집 왔을때 모습
포충낭 하나가 수명이 다돼가고 있었다
네펜데스는 파리지옥처럼 포충낭의 일부가 상한다고 기능을 잃진 않는다고 함
완전히 마를때까지 그냥 두랜다
며칠 전 모습
좀 옆에뒀더니 둥근유홍초가 손뻗은게 어이없어서 찍음
현재는 이파리 세개가 새로났다
첫째새잎
이땐 작고 귀여웠는데 지금은 거시기같음
거시기
둘째새잎도 포충낭이 커지는중이고 셋째는 아직 작음
네펜데스는 사냥을 꽤 잘함
파리도 파리지옥보다 잘 잡는다
입구에서 달콤한 향기가 나는 액체를 뿜는다는데
은근 먹히는듯
가끔 보면 곤충들이 이렇게 꼬여있다
좀 옛날사진이고 지금은 거의 새까맣게 들어있음
속을 들여다보면 초파리부터 파리 모기 작은 좀벌 거미 등등 별게 다 들어있다
거미들은 아늑해보여서 줄치러 왔다가 떨어지는듯
떨어진 곤충들은 소화액에 익사해서 양분이 되고 껍데기만 남는다.
소화액은 의외로 나무수액같은 냄새가 남
며칠전에 빠진지 얼마 안 된 파리를 보고 신기해서 찍어봄
날개달린놈들이 은근 잘 빠지더라
초파리 잡힌거 보니까 일 엄청 잘하네 다이소 초파리트랩보다 나은듯ㅋㅋㅋㅠㅠㅠ
소화액이 그렇게 맛있나싶어서 면봉으로 찍고 냄새맡아봤는데 걍 풀냄새남ㅋㅋ 날개까지 달고 저기 왜 들어가는건지 난 이해가 안되더라ㅋㅋ 좆간은 모르는 곤충들간의 미식세계가 있나봄
와 진짜 잘잡네 너무 신기해
나도 끽해야 개미나 잡을줄 알았는데 들여다보고 놀랐음 ㅋㅋ
다른 종들도 포충낭 열리기 전에는 모양이 대부분 좀 그렇더라고요 포충낭 열리는 거 보니 습도가 어느정도 되나봐요
바깥에 두는데 장마도 한몫했고 주변에 강이 있는데다 제가 물까지 많이줌 ㅋㅋ
환경조성이 됐다는 가정하에 하루이틀 한번 윗물관수가 국룰이긴 하졍
왜 내 파리지옥하고 끈끈이주걱은 백날 냅둬도 아무것도 못잡냐
개허접만 두마리 키우노 ㅋㅋㅋ
와 사진 잘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