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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수경재배 관련 글 읽고나서 생각나서
이건 요즘 키우는 바질이야

워낙 물을 좋아하는 녀석인데,

한여름에 물을 자주 말리니까 좋지 않은거 같아서

어떻게 해야 자연의 지표층처럼 비슷한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을까 에서 출발했어


화분 아래 물컵을 받쳐서 흙의 습도유지를 했었는데, 매번 물 확인하는것도 귀찮더라고
과습/통기성도 신경을 써야하고 말이야

해서 심게 된게 저번에 말했던 다x소 피클통을 쓴거야

흙의 경우는 상토:펄라이트:왕겨,훈탄 6:2:1:1 정도로 넣었어
물의 경우는 500ml에 하이포넥스 앰플(꽂는거) 한두방울

확실히 다른 바질이보다 건강하게 자라는 것 같아. 이전에 어항에서 수경재배로 키우던 바질이는 pH가 산성인 곳에선 영양소 흡수에 장애가 생기는지 크지를 못하더라고

같은 시기에 심은 화분의 바질은 색이 좀 더 연하고 잎 사이즈가 좀 작은 편(뒤에 화분의 바질이 참조)

이렇게 흙+반수경 으로 키우면

장점은, 물 마름이 보이는것, 그래서 물을 항상 넉넉히 줄수 있다는것
단점은, 뿌리파리가 생길 수 있다는것

수경재배의 가장 큰 장점인 병충해에서 자유로움을 잃지만,
아직까진, 뿌리파리는 천적응애로 관리가 되고 있어

아직까지 병충해로 다치진 않아서 다른 갤러들도 한번 시도 해 볼만 하다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