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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 온 지는 11일정도 되었고
화분받침에 고인 물은 갈아준 적 없고 리필만 해줬었어
  
연휴 지나고 올라와서 화분들 정리하다보니
사진이 잘 담는지 모르겠는데
끈끈이주걱에 뿌파 많이 잡혀있음 까만점들 다 뿌파
  
파리지옥풀은 첫날부터 상태 안좋던 한두줄기만 까맣고
그때 잎 벌리고 있던 게 5~6개 였는데
추석 지나면서 잎이 더 난건가 벌린 잎이 많아 보이네
지금 세어보니까 11장 오 새 잎 난 건가보다
  
근데 얘는 원래 좀 큰 벌레 먹는다면서?
그래서 뿌파는 하나도 안먹은 거 같고
오히려 화분받침에 고인 물에 빠져 죽은 뿌파가 훨씬 많아
물론 끈끈이주걱 화분받침에 고인 물에 빠져 죽은 뿌파는 더 많아
  
하여튼 오랜만에 고인물 버리고 화분 말끔하게 닦아서
제 자리에 갖다 놓고 받침에 또 물 담아주고 왔다
  
여러분 뿌파 잡으려면 끈끈이주걱 사세요 단돈 36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