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0월 식린이시절 두번째로 산 식물이 올리브였지.


3fb8c32fffd711ab6fb8d38a4683746f7fca96c5895f58c778fd50012f76074cb13a58ef2b98960f11a0668a44


햇빛을 좋아한다길래 해 제일 잘드는 창틀에서 애지중지 길렀는데 그만 겨울에 응애한테 털려버렸지 뭐야...

완전 식린이 시절이라 허둥지둥 거리면서 어찌 살려보려했으나
역부족이였어. 그렇게 내 두번째 식물인 올리브를 떠나보냈지ㅠ





응애가 심해지기전에 한쪽으로 길게 치우친 가지를 수형관리를 위해 소심하게 잘라낸적이 있는데,

그 작은 나뭇가지를 질석에 푸욱 꼽았어. 내 첫 삽목이었지.

모든게 처음이라 물 한번 줄때도 백번씩 고민하다가 한번주고 그렇게 한달반정도 걸려서 뿌리가 났어.



3fb8c32fffd711ab6fb8d38a4783746fa7f5d43ead41963bd51d1cbf4a090b945719e6051016e7eb00b9fc2f83

이게 2월. 잎 4장짜리로 질석에 삽목해서 새잎 4장 더 난 뒤에 흙에 심었을때야.

완전 작은 애기 올리브. 내 새끼손까락 길이보다도 짧았어ㅋ






3fb8c32fffd711ab6fb8d38a4483746f3610848fe754334d83b96bd68581ca167238630ea4bd9379ea543e8c9e


이건 며칠전 사진.

아직도 작은 애기 올리브긴 하지만 그래도 조금씩 자라서 이제는 제법 외목대 꿈나무가 되었지 히히

한여름에 더워서인지 못자라다가 요즘 다시 으쌰으쌰 자라는데 매일매일 응원해주고 있어.





내가 키우는 식물중에 가장 예쁘다고 이야기 할수있는 식물은 아니지만 제일 정든애 같아.





올겨울엔 결코 응애한테 당하지 말아야지.



- dc official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