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에서 설황을 키우고 있었는데 (요즘 서재엔 안들어갔지만) 오늘 오랜만에 갔는데 둥글둥글해야할 설황이 풍선바람빠진거마냥 푹 꺼져있어요 ㅠㅠ 우리 설황은 어떤 상태인가요? 왜 이렇게 됐을까요? 살릴수 있을까요? 아님.. 보내줘야 하는걸까요? ㅠㅠ
댓글 14
조용히하세요 당했네
익명(222.103)2021-09-28 19:45:00
오늘 식갤서 본거중에 젤 많이 웃었다
포자멈춰(m1ntlove)2021-09-28 19:47:00
왜이런거죠. ㅠ ㅠ
다육초보(114.200)2021-09-28 19:53:00
답글
물러서 주저앉은거지. 여름동안 관리 잘못하면 선인장은 저렇게 속부터 물러서 무너져내림
익명(222.103)2021-09-28 19:57:00
답글
보통 초반에 몸의 색이나 냄새, 촉감으로 파악하고 절단해서 치료해야하는데, 설황처럼 가시가 빽빽한 종류는 몸체가 쉽게 관찰되지 않고 만지기도 힘들어서 뒤늦게 발견하고 순식간에 훅간다고 착각함. 이미 몇 주 전부터 전조현상이 있었을거임
익명(222.103)2021-09-28 19:59:00
답글
ㅠㅠ 살릴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관리를 잘못한거면 물을 많이줘서 인걸까요? 햇빛때문인걸까요?
다육초보(114.200)2021-09-28 20:03:00
답글
이미 죽었음.
죽은 원인 특정하려면 님이 평소에 어케 키웠는지 알아야함.
근데 보통은 선인장의 생육사이클도, 뭘 해줘야하는지, 어떤 신호가 물신호인지, 토양 배합은 어떤게 적절한지도 모르고 무지성 가드닝으로 죽이기 때문에 복합적인 원인임
익명(222.103)2021-09-28 20:04:00
답글
선인장이 키우기 쉽다해서 물만 가끔씩 줬는데..
저 친구는 슬프지만 보내줘야겠네요. ㅠㅠ
더 관심을 줬어야했는데….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다육초보(114.200)2021-09-28 20:07:00
답글
대부분의 다육식물은 cam호흡 특성상 생장사이클이 있기 때문에 아무런 지식없이 잘 키울만한게 아님. 강건한 종류는 목숨줄은 붙들어놓을수 있어도 절대 잘 키우지 못함.
지금 시기에 무너진거 보면 원인은 대충 세가지일거임
1. 통기와 일조가 불량한 실내임에도 불구하고 보습성과 보비성이 높은 토양 사용
2. n주에 n번 물주래서 그 말대로 꾸준히 물줘서 선인장의 수분소비가 없는 여름에도 관수
3. 서재에 잘 안들어가서 환기를 안시켜줘 균의 활동이 활발해지고 야간온도가 더욱 높아져 호흡을 방해
익명(222.103)2021-09-28 20:11:00
답글
결국 선인장의 균에 대한 저항성은 떨어지고, 토양은 균이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조건이 충족되어 뿌리를 잠식하고 그대로 타고 올라가 몸체 내부부터 균이 맛점한거지
익명(222.103)2021-09-28 20:13:00
답글
세가지중에 아무래도 두번째 확률이 젤 높은거 같네요. 계절 상관없이 물을 줬거든요 ㅠㅠ
담엔 정보를 좀 가지고 친구들을 대리고 와야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ㅡ
조용히하세요 당했네
오늘 식갤서 본거중에 젤 많이 웃었다
왜이런거죠. ㅠ ㅠ
물러서 주저앉은거지. 여름동안 관리 잘못하면 선인장은 저렇게 속부터 물러서 무너져내림
보통 초반에 몸의 색이나 냄새, 촉감으로 파악하고 절단해서 치료해야하는데, 설황처럼 가시가 빽빽한 종류는 몸체가 쉽게 관찰되지 않고 만지기도 힘들어서 뒤늦게 발견하고 순식간에 훅간다고 착각함. 이미 몇 주 전부터 전조현상이 있었을거임
ㅠㅠ 살릴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관리를 잘못한거면 물을 많이줘서 인걸까요? 햇빛때문인걸까요?
이미 죽었음. 죽은 원인 특정하려면 님이 평소에 어케 키웠는지 알아야함. 근데 보통은 선인장의 생육사이클도, 뭘 해줘야하는지, 어떤 신호가 물신호인지, 토양 배합은 어떤게 적절한지도 모르고 무지성 가드닝으로 죽이기 때문에 복합적인 원인임
선인장이 키우기 쉽다해서 물만 가끔씩 줬는데.. 저 친구는 슬프지만 보내줘야겠네요. ㅠㅠ 더 관심을 줬어야했는데….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대부분의 다육식물은 cam호흡 특성상 생장사이클이 있기 때문에 아무런 지식없이 잘 키울만한게 아님. 강건한 종류는 목숨줄은 붙들어놓을수 있어도 절대 잘 키우지 못함. 지금 시기에 무너진거 보면 원인은 대충 세가지일거임 1. 통기와 일조가 불량한 실내임에도 불구하고 보습성과 보비성이 높은 토양 사용 2. n주에 n번 물주래서 그 말대로 꾸준히 물줘서 선인장의 수분소비가 없는 여름에도 관수 3. 서재에 잘 안들어가서 환기를 안시켜줘 균의 활동이 활발해지고 야간온도가 더욱 높아져 호흡을 방해
결국 선인장의 균에 대한 저항성은 떨어지고, 토양은 균이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조건이 충족되어 뿌리를 잠식하고 그대로 타고 올라가 몸체 내부부터 균이 맛점한거지
세가지중에 아무래도 두번째 확률이 젤 높은거 같네요. 계절 상관없이 물을 줬거든요 ㅠㅠ 담엔 정보를 좀 가지고 친구들을 대리고 와야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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