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편안한 밤 보내고들 계시죠. 제 라벤더 때문에 고민스러워서 얘기 좀 하고싶어 글 적어봅니다.
처음에 집에 올때는 이쁘게 풍성하게 자랐어요.
그런데 장마 지나고 비 흠뻣 맞더니, 뭔가 사방으로 퍼져나가면서 넙적하게 자라네요. 마치 누가 볼링공으로 위에서 떨어트려서 눌린 것 처럼요... 보기 싫어서 머리채 묶어주듯 얇은 철끈으로 묶어줬는데 뭔가 더 시들시들 해지는것 같아 방금 풀어줬어요..
가지치기를 좀 해줄까 하다 말고 글 올리게 되었습니다.
키우기 어려운 것 알고 있어서 신경써서 관리해 주고 애지중지 노지에서 햇볕도 많이 보여주면서 키웠다고 생각했는데요. 어렵네요.
식물 습성상 이렇게 자라는가요? 농장 사진 보면 그런가 싶기도 하구요.
그리고 하엽이 저렇게 지는 것도 괜찮은가요..? 갑자기 지는잎이 더 늘어난것 같기도 하구요.. 분갈이를 해줘야 하나 고민입니다. ㅜㅜ 전문가 분들의 고견이나 아무 조언이나 부탁좀 드리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뇨 저는 일찌감치 초록별로 갔어요 ㅠ
아 그렇군요.. ㅜㅜ 장마 내내 너무 힘들게 버텨줬는데, 가을꽃은 고사하고 곧 쓰러질거 같네요..
2년차인데 늦가을부터 겨울까지 묵은 잎들은 꼬불해지다가 하엽 많이 지더라구요. 가지치기는 늦봄에 꽃 지고 나서 확 정리하고 그 이후론 묵은 잎들만 정리하고 키워요. 잉글리시보단 프렌치가 수형 잡기도 그나마 나은 듯
그리고 프렌치들은 봄에만 꽃 피워요. 잉글리시 계열들은 봄 만큼은 아니지만 환경 좋으면 꽃대를 계속 올리지만.
답변 감사합니다! 가을 겨울 묵은 잎 하엽이 좀 지는가 보네요.
라벤더가 생긴것도 로즈마리 비슷한데 노지 아니면 만만치 않은듯요
그렇군요. 이아이 보내고 나면 허브류는 못들이겠어요... 저에게는 이 이상의 애정 이상은 무리인거 같아요. ㅜㅜ
허브류중에서 월계수 산초가 젤루 강하고 스테비아도 잘 자라더라고요 목대가 좀 센 아이들요
아 넵! 다음에 식물 들일때 도움될거 같네요! 감사합니다!
월계수는 고기 삶을때 이파리 뜯어넣고 산초는 엄청 이뻐요 병충해 거의 없고요
지중해성 기후대 식물이라 고온기에 비맞으면 웃자라고 내병성 약해짐. 하엽지는건 여름철 고온다습 + 위가 무성해서 아래가 빛을 못받아서임. 전정 해줘야 깔끔한데, 라벤더는 잎이 없는 부위는 맹아력이 약해서 아무리 바짝 쳐도 잎을 서너쌍은 남기고 잘라야 함. 보통은 꽃 진 직후에 다듬어주는게 좋음.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가정집 화분에서 키우는 건 어쩔수 없는 부분이 있나 봅니다.